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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치료는 나에게 터닝포인트로써 더 건강에 유의하고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준 인생의 한장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프로젝트 <가발 및 항암용품 지원>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발 및

“항암 치료하면 몸이 많이 아파요. 저 죽으면 아직 안 돼요. 난 아직 가면 안 돼요. 도와주세요. 맨날 기도해요. 내 아기들 어떻게 나 없으면 어떻게... 나 믿을 거야. 나 안 죽을 거야. 내 아기들 놔두고 안 죽어 계속 생각해요” - 엄마

정훈이(13세)를 홀로 돌보던 하연 씨는 2년 전, 가슴에 혹이 생기고 통증이 시작되면서 끝내 유방암 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벌써 13번이나 받은 항암치료. 독한 약 때문에 잇몸병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온몸에 퍼진 암 때문에 안 아픈 곳

암에 걸리면 안된다 했는데 항암치료 하면서 너무 암담하고 힘들었어요." - 아내 - 이미 남편의 투석과 아내의 눈 치료로 경제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많이 지친 상황. 그런데 작년 8월, 아내 정임 씨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늘 밝았던 유진이지만, 어머니만 생각하면 마음 한 편이 아리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10년 전 유방암을 진단받고 힘든 항암치료도 견뎌냈습니다. 그러나 2년 전 암이 전이되며 방사선 치료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상가상 불운은

사랑으로 남편의 투병생활을 지켜본 미숙 씨. 남편을 돌보느라 미숙 씨의 몸이 망가지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는데요. 유방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신장도 점점 망가지더니... 이젠 허리까지 말썽입니다. 마약성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지만 불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