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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방송종료
MBC 드라마 1088부작, 1980.10.21~2002.12.29
1088회 2002.12.29(일) 마지막회

박수할 때 떠나려 해도 금동이 인경과 함께 쌍봉댁의 가게에 사탕을 사러 들르자, 쌍봉댁은 업동이로 들어왔던 금동이 이렇게 커서 아이까지 낳았다며 부러워한다. 그러자 응삼은 자기네도 아이를 한명 데려 다가 기르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하자, 자기가 십년만 젊었으면 아기를 낳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용식은 마을 회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활로에 대해 회의를 하다가, 환경농법이나 고품질 상품화 사례가 아직까지 다른 마을 이야기처럼들리자 답답하다. 집으로 간 용식은 순영으로 부터 유통사업을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그렇지 않아도 심란하던 터라, 무엇보다 부모님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둘러댄다.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용진은 지금의 원동계 대표가 건강도 안 좋은데다 연세가 많아서 사퇴하게 되었다며, 이번엔 양촌리에서 맡을 차례라고전한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온 상조계라 아무나 맡을 수 없다며, 주위에서는 아버지가 그... 금동이 인경과 함께 쌍봉댁의 가게에 사탕을 사러 들르자, 쌍봉댁은 업동이로 들어왔던 금동이 이렇게 커서 아이까지 낳았다며 부러워한다. 그러자 응삼은 자기네도 아이를 한명 데려 다가 기르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하자, 자기가 십년만 젊었으면 아기를 낳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용식은 마을 회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활로에 대해 회의를 하다가, 환경농법이나 고품질 상품화 사례가 아직까지 다른 마을 이야기처럼들리자 답답하다. 집으로 간 용식은 순영으로 부터 유통사업을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에 그렇지 않아도 심란하던 터라, 무엇보다 부모님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둘러댄다.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용진은 지금의 원동계 대표가 건강도 안 좋은데다 연세가 많아서 사퇴하게 되었다며, 이번엔 양촌리에서 맡을 차례라고전한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온 상조계라 아무나 맡을 수 없다며, 주위에서는 아버지가 그 자리를 맡기를 기대한다며 말한다. 이에 어머니는 아버지가 이제까지 그 일을 해오셨다며 회장에 되시는 걸 찬성하지만, 영남 은 이제 아버지는 친구 분들도 만나고 좀 쉬실 때가 되었다며 만류한다. 용진은 용식과 이에 대해 토론한다. 원동계 회장자리에 아버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원래 그 자리는 대외적인 활동을 위해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마을 한편에서는 용식이 나서주었으면 한다며 은근히 떠본다. 용식은 마을이장인 자신의 힘으로 원 동계 회장을 결정하기 힘들어지자, 마을회관으로 사람들을 불러모 아 이일을 논의한다. 일용은 한 단체를 발전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용식이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일용네와 어머니는 아직까지는 김 회장의 그늘에서 양촌리가 존재한다며 아버지를 지지한다. 한편, 순영은 용식에게 이번 기회에 서울로 가야한다며 마 음을 다잡을 것을 요구한다. 땅의 용도변경에 이어 다시 한번 마음이 흔들리던 용식은 아무래도 자기는 이곳을 지켜야 한다며 계획 을 번복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며 용서를 구하자. 아버지는 젊은 사람들이 고향을 지키고 있어야 늙은 사람들도 편히 자리보전할 수 있다며 말한다. 결국, 원동계는 원래대로 아버지가 맡기로 한다. 원동계 명부가든 금고가 마당으로 들어오고 이를 보는 아버지는 일이 해결된 듯 하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하늘을 보며 오래오래 장승처럼 서있는데...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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