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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했어요. 그 결과 페레로 아시아 리미티드 한국지점과 크라운제과 두 곳의 기업으로부터 각 기업이 ‘아동노동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었죠. 엄청난 변화였어요. 대기업들도 많은 소비자들이 똘똘 뭉쳐 계속해서

해랑에서 우리 모두는 세상을 담아내는 작가가 됩니다. 창작의 시작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점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피사체는 일상 속에서 감추고 있던 아름다움을 드러내곤 하지요. 그렇다면 저희가 어떻게 대상

꼴라주를 해보기도 합니다. 그뿐인가요? 손수 그린 그림으로 지인들에게 연하장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물건 하나, 내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 하나, 내 사랑하는 가족, 지인 한 명 한 명이 이제는 어머님들의 그림 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보였습니다. 우리는 369마을에 대한 마을 내, 혹은 마을 인근에 거주하고있는 청년들의 인식을 '잠시 몸 담았다 떠나는 마을'이 아닌 '직장을 잡고서도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을'로 전환하여, 마을과 지역에 마음을 붙이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적 가치를

갑니다. 우리 제발 결혼하게 해 주세요, 네?! 사랑이 죄인가요? 제 애인이 좀 특별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죄인가요? 내가 아들이라면, 딸이라면,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할 건가요? 내가 엄마라면, 아빠라면, 말도 안 되는 결혼을

산재는 그 순간의 비극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가족, 지인들이 평생에 걸쳐 고통을 짊어지고 가는 복합적인 삶의 문제임을 동료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회찬재단은 지난

우린 그 양 극단의 가운데에 서서 기다리고 기대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어쩌면 순수한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것들을 찾을 수 있게 해주길. "찾고 있는 존재들에 대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잊고 또 잃어버리며 살고 있습니다. 때로 그것

집. 그 집을 그리던 아이가 자라서 소녀가 되었어요.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이 소녀는 작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꿈을 꾸었지요. 토끼는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2층 창문이 커다린 집에서, 여우는 많은 친구들을 불러올 수 있도록 대문

배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지식인들이 모여 모금 및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사회에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와 재능기부로 사랑을 실천하고 그 곳에 사랑의 핀(푸시핀)을 꽂습니다. 푸시

배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지식인들이 모여 모금 및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사회에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와 재능기부로 사랑을 실천하고 그 곳에 사랑의 핀(푸시핀)을 꽂습니다. 푸시

지난해 GKL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 공존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국클럽하우스 회원들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세상에 펼쳐내기 위해 기획･추진되었고, 19명

말하기 #그일은전혀_사소하지않습니다 2019년에는 사회의 정상 가족 프레임을 깨고, 가족 구성권을 보장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가는 강좌를 열었습니다. 첫 강좌 때는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여성의 생계부양자 경험을 지우고 가부장제의 피해자로 공고히

그걸 해주지 못해서 너무 힘드네요..." 대장암 수술 후 아버지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오랜 시간 앓고 있던 척추협착증은 어렵게 수술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도 되지 않아 다시 재발하여 전보다 더 악화되기만 했습니다. 허리 밑 근육이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창작극으로 탄생시킨 '기억도깨비' 안에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어릴적 형제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긴 야속한 마음을 세월이 지나 엄마와 함께 살면서 벌어진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극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늙은

뮤지컬을 해보게 하는건 어떨까? 라는 말이 나왔고 그럼 우리가 문화의 장을 만들어 보자라며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루터기의 전문성을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디아코노스를 선생님으로 모셨습니다. 그렇게 다문화 친구 1

어르신들은 그 삶을 사랑하기도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봄처럼 따뜻했고, 어느 날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 같았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순서대로 거짓없이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 하게 된 “생애자서전쓰기”프로그램. 어르신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자, 가족들과 정서적으로 더 친밀해지고,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이기도 하죠.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귀한 인연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아이들의 꿈과 한부모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지난해 워크숍에 참여했던 준승씨는 그 인연으로 지금 이풀에서 훈련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준승씨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림 그리기 워크숍 이야기를 꺼내면 유난히 까맣고 동그란 눈을 빛내며 좋아하지요. 발달장애청년들도 본인이

경험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도와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동안 나에게 주어졌던 삶에 대해서만 감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 일부지역, 혹은 북한, 빈곤으로 어려움에

온 그 가족들에게는 또 하나의 전쟁같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루게릭병 은 아직까지 치료제나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도관 교체 또는 위루관 교체 등 몇몇 응급처치와 정기 검진을 위해서라도 일년에 두어번 병원에 입원을

그러면 그동안 본 프로젝트의 문자통역을 직접 제공받으셨던 청각장애인분들의 소감을 한번 보실까요? ❶ 회사 교육/미팅 - 김예진 님 (https://bit.ly/2NIxHWG) "문자통역서비스를 받고 나니 완전 구원받았다는 느낌입니다. 도움

윤현진. 그는 동래부사 사천 군수인 할아버지, 동래부사 경상우도 관찰사인 아버지 등 부유한 관료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한학, 경서에 능한 신동이었고, 독립청원서 영어 번역을 할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지요. 하지만 윤현진은 자신의

못 해?)'라는 뜻입니다. WNC는 '당신의 일상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무겁고 민감하게 느껴지는 여성의 인권과 관련된 주제들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여성의 경험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