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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소중함을 설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역사를 공유하는 남한과 북한은 한민족이지만 70여 년의 분단의 시간을 겪고 보내며 문화적으로, 정신적으로 적지 않은 이질감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들은 교육이라는

잡히지 않습니다. 책이 없고 도서관이 없는 북한이나 중국의 가난한 마을에서 자라다가 한국에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책 읽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검정고시 공부와 한국어 공부에 쫓기다가 보면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

북한이나 중국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한국에 온 아이들. 이른바 중도입국 탈북청소년 혹은 탈북민 자녀들입니다. 이들이 다니는 미인가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가 있습니다. 검정고시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느라 동아리는 만들어 볼 엄두도 내지 못했답니다

스물두 명 재학 중입니다. 컴퓨터&코딩 수업도 북한 반과 중국 반으로 나눠서 합니다. 당연히 중국 반에서는 중국어 원어민 컴퓨터 강사가 가르칩니다. 두 명의 강사가 두 개의 학급에서 매주 두 시간씩 일곱 달간 컴퓨터&코딩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후원금

데에 필요한 진학 준비도 착착 이루어질 것입니다. 북한 출신이 아니어서 대학 들어가기가 수월하지 않고 등록금 부담 때문에 대학 진학을 반대하는 분위기도 가족 내부에 있지만, 그러한 난관들도 시간과 더불어 하나씩 하나씩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엄마는 북한, 아빠는 중국 사람입니다. 스물한 살인데 지난 4월 검정고시에서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태현이는 현재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의 그룹홈 (공동생활가정)에서 삽니다. 엄마와 아빠가 사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합니다. 북한의 폐쇄적이고 공포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고자 압록강을 헤엄쳐 17살의 나이에 홀로 국경을 넘은 선희 씨(가명). 중국인으로 가장해 10년을 넘게 숨어 살며, 늘 북송의 위기에 살았습니다. 중국, 라오스, 태국. 쥐약을 가슴

프랑스, 북한, 터키, 파키스탄, 베트남 등이며, 최대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들을 모집하여, 국제이슈에 대해 많은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결의문 작성 및 배포에 그치지 않고, 각 의제마다 나온 결의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이슈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 모두가 한 지역에 살고 있는 이웃이죠. 복작복작한 이 작은동네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올해 2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급격하게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항상 열려있던 아파트 현관문은 굳게 닫히고 삼삼오오 주민

혹은 북한, 빈곤으로 어려움에 처한 나라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8월 '땡땡이의 색다른 여행'이라는 동화책이 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전세계 빈곤국가가 겪고있는 굶주림이라는 문제가 왜 발생하는지 청소년

바로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이야기입니다. 인천에서 편도로만 꼬박 네 시간,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북한이 더 가까운 섬, 백령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지만 가 본 사람은 거의 없는 이곳은 약

전 북한에서 온 탈북민인데요. 같은 탈북민 여자와 가정을 꾸리고 쌍둥이를 낳았던 아빠 서해 씨. 아내가 집을 나간 뒤 아빠에게 남은 건 핏덩이 같은 아이들뿐이었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져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아이들만큼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교육으로 진학을 하더라도 부족한 한국어 능력으로 인한 어려움, 본국의 학교와 다른 한국 학교 문화 등의 이유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요. 특히, 코로나19를 이유로

쉬는 시간이면 친구와 자동차를 조종하며 놉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코딩을 복습할 노트북 컴퓨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유니티에게 꼭 필요합니다. 유니티는 컴퓨터를 열심히 공부해서 사이버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도 온라인에서 많은 범죄

아빠와 북한이탈주민 엄마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란 어려운 일이었고, 시우 아빠는 한국 생활을 힘들어하며 시우 엄마와 시우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우 엄마는 시우의 안전을 위하여 남편과 이혼 후 시우를 혼자 키우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

은영이는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와 한국에 와서 살기 시작한 지 벌써 여섯 해가 지났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와 고졸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데,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형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한글도 남한에 와서 깨쳤습니다. 이제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