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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시작!’ 강사님의 ‘시작!’ 수어에 맞춰 건반, 베이스, 일렉, 기타, 드럼, 보컬의 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는 이 곳은 농아인 밴드 <농밴져스>입니다. 건반 위로 현란하게 움직이는 손가락, 일렉 기타를 튕겨내고, 드럼의 진동

영상이 구축된 곳은 전체 박물관의 8.9%로, 청각장애인이 전시를 마음껏 즐기고 관람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는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총 17곳의 문화관광지에 수어 해설 영상 콘텐츠를 구축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이

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현실에 크게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관심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프로젝트>는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합니다

장애가 있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 주로 수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청각장애인', '농아인', '농아'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농인에게 '농인'은 시각언어로써의 [수어]를 사용하고 시각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