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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찾아간 병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췌장암이 이미 말기에 이르렀고, 암이 간과 폐까지 전이가 되어 있어서 수술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수지의 엄마는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항암 치료를 해도 예후

놀랐는지...” 암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췌장의 상당 부분과 비장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음식을 더 잘 챙겨 드시고 치료를 계속 받으셔야 하지만 씹으실 수 없어 모든 음식을 죽처럼 만들어 드십니다. “그래도 요양병원

불안하기만 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인 심광조(77세) 어르신은 기저질환으로 뇌경색, 혈압, 당뇨에 대장암, 췌장암까지 앓고 있어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코로나 19로 기존에 다니던 병원 병상이 부족해지면서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고 약

함께 오순도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엄마의 안색이 좋지 않아 모시고 간 병원에서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는데요. 사위 재황 씨의 설득으로 한국에서 항암치료를 1년간 받았지만 결국, 친정어머니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외국인

찾아간 병원에서 해찬이는 뇌병변 장애와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부부는 혼자서 앉지도 일어서지도 못하는 해찬이를 13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보고 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움이 필요한 아들에게

씨 췌장암으로 투병했던 아빠를 살리기 위해 밤낮없이 식당에서 일했던 경희 씨. 월급을 전부 가족에게 가져다줬을 정도로 소문난 효녀였는데요. 하지만 결국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간경화로 힘들어하는 동생과 연로하신 엄마를 지키기 위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