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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한부모로 두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자신 없었습니다. 하나도 아닌 둘, 그리고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딸을 보육 시설 입소까지 신청했지만, 아빠로서 내 딸을 어딘가에 떼 놓는다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인하여 한부모, 수급가정으로 인정받지 못해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효심(가명) 씨와 같은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어 저임금 직종에 몰리게 되고, 생활고로 이어져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오갈 데

통신비 20만 원을 고정적으로 지출하면 한창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생계비는 30만 원 남짓입니다. 부족한 생계비에 월세가 계속 밀려 결국 500만 원이었던 보증금이 200만 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것은 아이들이

추워 몸이 더 꼬부라져! 장애 가족 한0일님: 우린 전기장판으로 살아요, 보일러 돌리면 20만 원이 넘는데~ 아이고, 그걸 어떻게 당해내요! 한부모가족 오0승님: 우리 애 병원비에, 내 병원비까지! 겨울은 사는 게 더 힘들어요. 조손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