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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daddy.tistory.com 모던대디의 생생정보 [조선 5대 궁궐]창경궁의 역사와 건축물 관람 정보 창경궁의 역사 조선의 3대 왕인 태종이 1418년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물러날 때 창덕궁 옆 현재 창경궁 자리에 별궁을 지어 거처로 삼으면서 그 이름을 수강궁(壽康宮)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1483년 조선의 9대 왕인 성종이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덕종의 왕비 소혜왕후, 예종의 왕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수강궁을 크게 확장하고 궁의 이름을 창경궁( 昌慶宮)이라 하였습니다. 창경궁은 창(昌: 창성할 창), 경(慶: 경사 경)이라는 글자 그대로 '창성(기세가 크게 일어나 잘 뻗어 나가다)하고 경사스럽다'는 뜻을 가지 홍화문 홍화문 전경 ⓒ 궁능유적본부 창경궁의 정문은 홍화문(弘化文)입니다. 경복궁의 광화문, 창덕궁의 돈화문, 경운궁(현재 덕수궁)의 인화문, 경희궁의 흥화문과 같이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의 이름에도 글자 '化'(될 화)가 들어있습니다. 홍화문의 ‘홍화’는 ‘조화를 넓힌다’, 즉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떨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홍화문 ⓒ 궁능유적본부 홍화문은 국왕이 직접 백성들을 만났던 곳이기도 한데요, 영조는 1750년에 균역법(均役法)을 시행하기 전 홍화문에 나가 양반과 평민들을 만나 세금제도의... 명정전 유적본부 명정전(明政殿)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으로, ‘명정’은 ‘정사를 밝힌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명정전은 성종 때인 1484년에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인 1616년에 재건되었는데, 현재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명정전 ⓒ 궁능유적본부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은 중층 규모이지만 명정전은 단층으로 지어졌는데, 이는 창경궁이 정치공간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지은 궁궐이기 때문인 것으 문정전 문정전은 임금이 신하들과 회의를 열고, 국가정책의 의견을 나누던 편전(집무실)으로, 동향인 명정전과 달리 남향 건물입니다. 문정전은 편전이면서도 국상이 났을 때는 시신을 모시는 빈전이나 신주를 모시는 혼전으로도 자주 쓰였습니다. 문정전 전경 ⓒ 궁능유적본부 문정전은 영조 때 사도세자가 뒤주 갇힌 채 죽은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 곳이기도 한데, 문정전이 빈전이나 혼전으로 쓰이게 된 데에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문정전 전경 ⓒ 궁능유적본부 함인정 명정전 뒤편으로 복도가 연결되어 있고, 그 복도 끝에 있는 문인 빈양문(賓陽門)을 나서면 보이는 넓은 빈터에 높은 기단의 함인정(涵仁亭)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함인정은 임금이 문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함인정 ⓒ 궁능유적본부 함인정(涵仁亭)이라는 이름에는 '세상이 임금의 어짊과 의로움에 흠뻑 젖는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함인정 전경 ⓒ 궁능유적본부 경춘전과 환경전 함인정 뒤편으로 경춘전과 환경전이 있습니다. 경춘전은 대비(선왕의 왕비)의 일상 생활공간인 침전이었고, 환경전은 왕의 침전이었습니다. 원래 두 건물은 각기 행각을 두른 독립된 영역을 가졌었는데, 현재는 행각이 없어 두 건물이 한 공간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춘전과 환경전 야경 ⓒ 궁능유적본부 환경전은 1830년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갑자기 죽었을 때 그 시신을 모신 빈궁으로 쓰였는데, 이곳에서 불이 나서 경춘전, 양화당, 함인정, 숭문당, 영춘헌까지 피해를 입었고 효명세자의 시신이 있던 관도 겉이... 통명전 통명전(通明殿)은 왕비가 일상생활하던 침전으로 내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입니다. 통명전 가운데 세칸은 대청마루를 두고 양 옆에 온돌방을 두어 왕과 왕비의 침실로 썼습니다. 통명전의 ‘통명’은 ‘통달하여 밝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통명전은 창경궁에 남아 있는 전각 중 유일하게 용마루(건축물의 지붕 중앙에 있는 주된 마루)가 없는 건물입니다. 통명전 전경 ⓒ 궁능유적본부 통명전은 월대 위에 기단을 형성하고 그 위에 건물이 올려져 있고, 연회나 의례를 열 수 있는 넓은 마당에는 얇고 넓적한 박석... 양화당 양화당(養和堂)은 통명전과 함께 내전의 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는데, 양화당 의 ‘양화’는 ‘조화로움을 기른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양화당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난했던 인조가 돌아와 거초로 삼았던 공간으로, 25대 철종의 왕비 철인황후 김씨가 이곳에서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양화당은 1830년(순조 30)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34년(순조 34)에 재건한 것입니다. 양화당 전경 ⓒ 궁능유적본부 양화당 ⓒ 궁능유적본부 영춘헌, 집복헌 영춘헌과 집복헌 전경 ⓒ 궁능유적본부 영춘헌(迎春軒)과 집복헌(集福軒)은 창경궁의 생활 공간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남향인 영춘헌은 내전 건물이고,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인데, 영춘헌의 ‘영춘’은 ‘봄을 맞는다’라는 뜻이고, 집복헌의 ‘집복’은 ‘복을 모은다’라는 뜻입니다. 영춘헌 ⓒ 궁능유적본부 영춘헌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자주 머물렀던 곳으로 독서실 겸 집무실로 사용하였고, 1800년 이곳에서 승하하였습니다. 집복헌은 사도세자와 순조가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춘당지 춘당지 전경 ⓒ 궁능유적본부 창경궁 내에는 상당한 규모의 연못인 춘당지(春塘池)가 있습니다. 춘당지는 현재 두 개의 연못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원래는 뒤쪽의 작은 연못이 조선시대 때부터 있었던 본래의 춘당지(소춘당지)입니다. 춘당지 전경 ⓒ 궁능유적본부 본래의 춘당지 앞쪽 큰 연못은 원래 왕이 몸소 농사짓는 의식을 행했던 내농포(內農圃)에 속한 11개의 논이 있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왕이 직접 쟁기를 잡고 소를 몰며 논을 가는 시범을 보임으로써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909년 일제가 창경궁을 훼손할 때... 대온실 대온실 전경 ⓒ 궁능유적본부 대온실(大溫室)은 1909년에 완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서양식 온실입니다.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 창경궁 복원 이후에는 국내 자생 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온실 전경 ⓒ 궁능유적본부 대온실 내부 ⓒ 궁능유적본부 다른 궁궐 이야기 [조선 5대 궁궐]경복궁의 역사와 건축물 관람 정보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경복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경복궁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런 만큼 경복궁은 한국moderndaddy.tistory.com [조선 5대 궁궐]덕수궁의 역사와 건축물 관람 정보오늘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과 함께 조선 시대의 5대 궁궐 중 하나로 불리는 덕수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덕수궁의 역사 현재 우리가 덕수궁이라고 부르는 궁궐의 원래 moderndaddy.t 36 유적본부 명정전(明政殿)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 중요한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으로, ‘명정’은 ‘정사를 밝힌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명정전은 성종 때인 1484년에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때인 1616년에 재건되었는데, 현재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명정전 ⓒ 궁능유적본부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은 중층 규모이지만 명정전은 단층으로 지어졌는데, 이는 창경궁이 정치공간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지은 궁궐이기 때문인 것으 창경궁 4.8 리뷰 825개 창경궁 한국의 궁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조선시대 5대 궁궐 광화문 주변 볼거리 삼청동 주변 볼거리 2024.05.27 블로그 검색 더보기 [조선 5대 궁궐]덕수궁의 역사와 건축물 관람 정보 namu.wiki 행각 - 나무위키 과 같이 '행동(行動)'이라는 말과 거의 비슷하게 되었다. 창덕궁 선정전을 두르고 있는 행각. 行閣 | Colonnade 궁궐이나 절 등에서 전각들을 둘러싼 통로 형태의 건물이다. 여염집에 있는 행각은 대체로 행랑... 行脚 行閣 여담 2024.05.13 웹문서 검색 더보기 조선의 궁궐 - 나무위키 경복궁 유화문 - 나무위키 koreamountains.tistory.com 시나브로 백두대간 [창덕궁]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일한 조선궁궐' 94 이건 하면서 창덕궁의 상황에 맞추어 재구성했는데, 대조전을 중심으로 양옆 날개채와 뒤편의 경훈각 등이 내부에서 서로 통하도록 복도와 행각으로 연결했다. 원래 궁궐의 복합적인 구성을 잘 보여 주는 거의 유일한 부분이다. 희정당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서양식으로 개조되었으며, 왕실생활의 마지막 모습이 비교적... 2023.11.29 cafe.daum.net 우리동네길 걷기 두 번째 조선 궁궐 탐방 후기[창덕궁과 창경궁] <2> 98 서행각이다. 영춘헌의 ‘영춘’은 ‘봄을 맞는다’라는 뜻이고, 집복헌의 ‘집복’은 ‘복을 모은다’라는 뜻이다. 두 건물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1830년(순조 30)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4년에 재건되었다. 영춘헌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자주 머물렀던 곳으로 독서실 겸 집무실로 사용하였고, 1800년... 2024.05.13 카페 검색 더보기 두 번째 조선 궁궐 탐방 후기[창덕궁과 창경궁] <1> 첫 번째 조선 궁궐 탐방 후기[경복궁과 청와대] <1> baradundo1017.tistory.com 소통해요 창덕궁 동궐도 인정전 후원 태종 선종 헌종 고종 숙종 궁궐 이건하면서 창덕궁의 상황에 맞추어 재구성했는데, 대조전을 중심으로 양옆 날개채와 뒤편의 경훈각 등이 내부에서 서로 통하도록 복도와 행각으로 연결했다. 원래 궁궐의 복합적인 구성을 잘 보여주는 거의 유일한 부분이다. 희정당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서양식으로 개조하였으며, 왕실생활의 마지막 모습이 비교적 잘... 경복궁 창덕궁 임진왜란 궁궐 인정전 문화재청 동궐도 선종 태종 궁궐전각 2023.10.28 blog.naver.com 염승화의 역사 문화 나들이 조선 궁궐 창경궁으로 겨울 나들이 - 서울 고궁 창경궁의 설경 33 선인문에서 관천대 방면으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산책로 관천대 1688년에 만들어진 천체 관측 시설이다. 문정전 관천대 부근에서 바라본 궁궐. 담장 안으로 문정전과 명정문 행각이 보인다. 문정전 앞뜰은 조선 21대 임금 영조의 아들이자 22대 임금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현장이기도 하다. 주목... 2024.01.07 통합웹 더보기
서비스 안내 스토리의 글을 대상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합니다. 자세히보기 선택된 산행과 여행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조선 5대 궁궐의 하나인 덕수궁 44 봉황문양의 단청, 오얏문양 등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원래 덕홍전 주위에는 행각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남행각 일부만 함녕전 남행각에 맞닿아 있다. 다시 보는...듯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함녕전 처소로 드나드는 정문인 광명문 한양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이다. 창덕궁은 블로그를 하기 전인 20여 년 전에... 덕수궁 4.8 리뷰 1,321개 2024.02.27 티스토리 검색 더보기 곽한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경희궁> 힐링 탐방기 55 현 위치에 복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운데 삼도가 좌우로는 품계석이 있었는데, 매우 드넓은 공간 끝에 정전 숭정전이 있었다. 또한, 행각이 둘레를 이루고 있다 보니 어느 궁궐 정전 못지않게 기품이 있는 모양새였다. 이곳 숭정전에서 경종, 정조, 헌종 이렇게 세 임금이 즉위식을 거행했단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브런치북 서울 "궁궐" 탐방 이야기 경희궁 궁궐 탐방 2024.05.28 브런치스토리 검색 더보기 story.kakao.com 류제니여행스토리 류제니여행스토리 - 카카오스토리 20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자경전 #교태전 #근정문행각 #십장생굴뚝 #아미산굴뚝 #풍기대 #사정전 #수정전...보물 #경복궁여행 #조선 #조선시대 #궁궐투어 #궁궐 #조선역사 #가슴아픈역사 #일제탄압 #일제강점기... 2024.02.01 카카오스토리 검색 더보기 여행 크리에이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