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안전하게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안심하고 돌아서는 엄마 정미씨, 집에 오면 서둘러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정미씨 모자가 3년째 살고 있는 단칸방은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먼지가 쌓여 가스와 전기 시설은

여행이 금요일이라 오지 못할 줄 알았던 지훈이(가명)가 5시가 될 때쯤 거짓말처럼 복지관에 등장해서는 “안녕하세요!” 외칩니다. “수학여행이 1박 2일인데다가 성주에 4시 반이 넘어 도착했어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난타 가야돼!’하더라고요. 피곤

셔틀버스를 기다리던 장애인이 어린이집 앞에 있어 무섭다는 이유로 112에 신고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더라도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상당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이용인 15명, 사회복지사 5명, 사회복무요원 4명, 자원봉사자 6명 총 30명이 함께 타고 갈 수 있는 버스를 대여하고, 간식비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여름 캠프 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

모르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은 개발이 낙후된 지역이라 복지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려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유일한 낙이었던 복지관

지난 4년 동안 충청남도 서산시과 태안군, 경기도 용인시, 제주도 서귀포시 등 10곳이 넘는 유리 방음벽에 우리가 유리창에 부딪히지 않도록 점 스티커를 붙이고,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을 통하여 열심히 이 문제를 알려왔어요. 지하철 열차 내에

노력과 5mm의 단비로 8시간만에 주불이 잡히고 곧이어 완진되었습니다. 산불이 잡혔다는 기쁨도 잠시, 산불이 남긴 피해는 어마어마했습니다. 화마는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과 일터를 모두 빼앗아갔습니다. 집이 전소된 분들과 연기와 먼지 때문에

싶다"는 아이들과 여성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원금은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돕기 위한 버스 렌탈과 포카라에서의 숙박비, 4박5일간의 식비와 여행자보험비에 사용됩니다. 그 외 한국인 서포터의 현장 방문에 필요한 여행 경비와 스테프

씨는 4년 전 수원에서 내려와 단양에서도 차로 50분 거리에 떨어진 작은 시골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화실 씨가 살고 있는 집은 할머니께서 50년 넘게 살아온 집입니다. 아직도 집 안에 아궁이가 있어, 겨울에는 아궁이를 사용하여 방을 데우기도

때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건물 내 출입조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며칠을 사용한지 모르는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하루에 한 개 사용을 권장합니다. 한번 쓰면 오염

로시 4징후라는 심장병.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서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임신 당시 병원에서는 아이를 포기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아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성치 않은 몸에 연년생 남매를 낳은 후, 점점 더

40인승 버스안에서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전 프로그램 및 식사 등의 모임시에도 4인 이하 자리배치 및 칸막이 설치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개인방역과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등 준수하며 안전한 프로그램이 될

주 5회 카페 운영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바리스타 활동이 재밌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 자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배우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센터에 나오는 당사자들과 함께 커피를 만들어보고

25일부터 5일 연속 32℃를 넘어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버스를 기다리다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더위로 인한 위험이 체감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여름철 섭씨 1도가 올라가면 온열질환 사망률이 4%

남은 4개월치 임대료는 해결되지 못한채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시작한 환대의 공간은 반쪼가리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장애인들은 초등학교-중학교 등 학령기에 국가가 의무적으로 책임지는 교육이

7호선-4호선 환승 시간은 성인 기준으로 ‘최소 5분’이 걸려서 많은 비장애인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럼, 휠체어 장애인이 노원에서 환승하려면 걸리는 시간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무려 최소 27분입니다. 시간뿐 만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5

사는 5살 ‘호수웨’는 경찰들이 집에 들이닥쳐 아버지를 체포해 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호수웨는 영문 모를 가족과의 이별이 여전히 이해되지 않고, 경찰의 겁박은 어린 호수웨에게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일자리가

부산에서 버스 일을 하며 지내온 동식 씨. 베트남에서 온 누엔티 웃담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었는데요. 결혼 후 첫째 딸 은지와 둘째 딸 혜민이를 낳고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기만 했다는 부부. 그런데... 동식 씨에게 안타까운 일이

마을버스 일할 때는 사람들 시선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사회 적응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 아빠 산자락 꼭대기에 위치한 낡고 좁은 집. 사랑스러운 오 남매와 아빠 효동 씨, 그리고 필리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