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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덕분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이름을 내셨는데 손자로서 그 이름을 빛내드리지 못하니까 제일 죄송했어요.” 6호 집 홈오너 이인백 님을 처음 뵀을 때 전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부심 대신 죄송함과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덕택에 이렇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815런 11호 집 홈오너, 독립유공자 김진구 선생의 후손 김정순 님 부부 "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독립유공자이신 부모님의 사진, 기록

잤었는데, 새집에서 이틀 밤을 잤는데 정말 잘 잤어요. 우리에게 이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아요.” - 815런 7호 집 홈오너, 독립유공자 신돌석 의병장의 후손 신재식 님 부부 “나라가 있으니 이렇게 집을 지어주는 것도 가능하지요. 지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