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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고 오늘도 일자리에 나섭니다. 전국 주거빈곤 아동 94만 4천 명,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1명은 주거빈곤아동으로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조건에서 생활합니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로 가정학습 시간이 늘어날 때 면, 저소득 가정

가득한 집은 현호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책상도, 의자도 갖춰져 있지 않아 숙제나 공부를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년부터 의무화된 초등학교 코딩 교육으로 현호는 컴퓨터로 해야 하는 숙제들이 있지만 사용하던 컴퓨터가 고장나 숙제를 할 수

있기에 오늘도 일터로 나갑니다. 하루라도 쉬면 두 아이의 끼니를 해결할 수 없기에 매일 고기 집 설거지를 하러 갑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고된 이방 여성의 삶을 위로할 수는 없을까요? 여러분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은 티항씨네 가족의 생계비와

공간도, 공부할 책상도, 책은 넣을 책장도 없어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럴 땐 홀로 세상을 등진 남편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리워 할 시간도 없습니다. 오늘도 철부지 막내는 이야기 합니다. “엄마! 우리도 지금보다 크고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어요

좋겠어요.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정우는 엄마를 지키는 비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43kg 마른 체구의 엄마는 매년 2회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합니다. 원인모를 고관절통증에 두 다리로 오래 서있는 것이 어렵고 비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K-pop 댄스 하는 날이다.” 책상을 한쪽으로 밀면 아이들이 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유독 신나 하는 이유는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좋아하는 k-pop을 배우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바이올린을

특별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년 휴가철이 되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휴양소. 마을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잠시 묵어가는 곳인데, 숙소 뒤편에 있는 비좁은 숙직실이 두 사람의 보금자리입니다. 벌써 이곳에서 4번째 가을을 맞는 두 사람. 오갈 데

사물함과 책상, 가구 및 가전제품 모두에 번식하여 기생해 가져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매주 방역을 하며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박멸이 불가! 모두폐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빈대에 물려 피부질환과 싸우고, 자립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지만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엄마가 일을 하러 나가면, 윤수(가명, 중3)와 진수(가명, 초4)는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2~3시간의 온라인수업이 끝나고 나면 스마트폰과 tv를 보며 온종일 누워 시간을 보내는 진수... 그 모습을 바라보는 형 윤수

소미는 오늘도 땀을 흘리며 방과 마루를 뛰어다닙니다. 소미는 마을 농사일을 도와주는 아빠와 청소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베트남 출신 엄마,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챙겨주는 3학년 오빠와 함께 모두 4명의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소미네 집

마을. 오늘도 택배상자가 가득 실린 네 남매의 아빠 상호 씨의 화물차는 구불구불 농촌 길을 따라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물량을 배달할수록 월급이 높아지는 택배업의 특성 상, 많은 물량이 있는 지역을 배당 받는 게 중요하지만

만들어 책상에 놓아두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혜선 씨는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혜선 씨 아버지는 전기배선작업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몇 번씩 서울 대학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해야 하는

못해 책상에 의지해야만 간신히 앉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뿐. 집안에서만 컴퓨터 키보드를 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학창 시절 음악을 유달리 좋아했던 승원 씨. 한때는 작곡가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시

이웃. 오늘을 살아가는 강원도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형우네 집을 찾아가는 길은 정말 꼬불꼬불 산길입니다. 내비게이션도 위치 파악이 안됐는지 왔다 갔다 정신이 없습니다. 차량으로 1시간도 넘게 이동했지만, 도시에서 보는 그 흔한

코로나로 집에서 나오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외로움 속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외로움은 어르신들에게 우울감과 소외감으로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와 사정 또한 저마다 다릅니다. 어르신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장시간

한국이는 오늘도 친구들과 말다툼하다 모래를 뿌리고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7세 무렵에는 유치원을 이용하는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때리기도 하여 유치원 2곳을 다니다 퇴소를 권유받아 옮겨야만 했습니다. 엄마는 한국이의 공격성을 찾기 위해 병원을

열악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 우영이는 안전하지도, 웃음 짓는 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도 책상에서 숙제하고 싶어요” 우영이의 부모님과 가족들은 모두 ‘삼한’ 지적장애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경제활동이 어렵고, 사회활동이 적습니다. 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