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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허리 쪽에 요근농양이 관찰되었고, 농양 제거가 우선 치료되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기력도 없는 상태라 당장 수술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컨디션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고, 입원 치료가 길어짐에 따라 병원비와 간병비로

지게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임지희님은 한달에 장애인연금 2만원을 받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임지희님은 근로에 대한 욕구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임지희님은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인한 만성 요통 때문에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돈만 사용하며 생활을 하고 있으며 매월 15~20만 원 정도의 부채를 상환하고 있습니다.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중 감사하게도 주민센터의 도움을

이재용(가명)님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어 몸이 좋지 않았지만 아버지를 도와 농사, 축산, 지게지기를 하며 듬직한 아들로 살아왔습니다. 어느 순간 허리가 아팠지만 별일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가족들에게 큰 짐이 될 거라곤 생각도

맡겨지게 된 겁니다. 또래가 없는 시골에서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자라다 보니 늘 가족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는 유진이. 동물 친구들과 마을을 뛰어다니며 그 외로움을 스스로 채우고 있는데요. 그런 유진이를 바라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도

병원에서는 허리의 치료가 굉장히 오래 걸릴 거라고 했지만 절실한 노력으로 어딘가를 딛고 일어날 수는 있을 정도로 나아지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의료 1종으로 병원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2년이 지나면 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마음은 급해지고

굽은 허리를 펴지 못한 채 허름한 집을 치우고, 느릿느릿 텃밭을 가꾸십니다. 그렇게 무료한 날들을 견디고 계신 우리 부모님 그리고 누군가에겐 할머니 할아버지. 대문을 나가는 것도 버겁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동네 마실도 귀찮아지게 만드는 지긋지긋

이렇게 컸냐면서 오늘도 주름진 손으로 동현이의 얼굴을 매만져 줍니다. 쑥쑥 자라고 있는 동현이에 비해 할머니의 허리는 자꾸만 숙여지게 됩니다. 두 번의 큰 무릎 수술을 한 이후로 거동도 온전치 못합니다. 일을 하지 못하는 할머니는 동현이에게

좋아지게 해주고 싶어요.“ - 엄마 ”요셉이가 언어적인 부분에서 2, 3음절까지도 모방이 되고 많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해요. 더 지원해준다면 요셉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언어치료 선생님

오빠와 허리 수술을 받아서 움직이는 게 불편한 아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영미씨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는데요. 남들처럼 두 다리로 똑바로 걸어다닐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지금은 일하러 작업장에 갈 때에도, 장을 보러 시장에 갈 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