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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를 걷다 - 페루 (스페셜) 남아메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페루! 찬란했던 고대 잉카 제국에서부터 스페인 식민시대를 거쳐... 남아메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페루! 찬란했던 고대 잉카 제국에서부터 스페인 식민시대를 거쳐 현재의 페루까지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혼재된 다양하고 독특한 그들의 삶을 만난다.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잉카 후예들의 삶을 따라 페루로 떠나본다! 토착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공존하는 곳, 리마 페루는 올해로 독립을 선언한 지 200년이 된다. 페루의 독립 영웅 호세 데 산마르틴 장군의 동상 앞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리마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리마분수공원.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이곳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분수 쇼를 관람한다.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 해발 2,430m 안데스산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늙은 봉우리'라는 뜻의 마추픽추는 오로지 돌만을 깎아 쌓아 올린 잉카인의 마지막 근거지다. 마추픽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태양을 묶어 두는 곳' 인티와타나는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다. 해발 3,300m 고산에 만들어진 염전 살리네라스 3천 년 전부터 이곳에 공동체를 이루며 염전을 일궜던 잉카의 지혜와 후손까지 이어져 삶의 터전이 된 살리네라스를 여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 나스카 지상화 광활한 대지를 도화지 삼아 그린 그림이다. 오직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거대한 그림들을 만나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