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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플러스 방송종료
MBC 시사 175부작, 2006.6.29~2010.10.7
174회 2010.9.16(목) 시청률 5%

취직의 조건, ‘아버지가 누구? / 신한 빅3, 파워게임의 내막 1. 취직의 조건, ‘아버지가 누구?’ 유명환 前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채용 의혹이 행정안전부 감사결과 사실로 밝혀지면서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딸은 응시를 취소하고, 장관은 사퇴까지 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않지 않고 있다. 장관의 딸을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내에서 수상한 채용 의혹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인사특혜가 비단 외교통상부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는 것!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에서도 내부 공무원과 정치권 인사의 친인척들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 채용 당시의 이력서에 인사 청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직원의 37%가 특혜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구로구청의 산하기관! 얼마 전 면접도, 서류 심사도, 심지어 채용 공고도 없이 직원을 뽑은 부천시의 산하기관! 이곳 역시 직원의 삼분의 일이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의 친인척으로 확인됐다. 심... 1. 취직의 조건, ‘아버지가 누구?’ 유명환 前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채용 의혹이 행정안전부 감사결과 사실로 밝혀지면서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딸은 응시를 취소하고, 장관은 사퇴까지 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않지 않고 있다. 장관의 딸을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내에서 수상한 채용 의혹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인사특혜가 비단 외교통상부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는 것!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에서도 내부 공무원과 정치권 인사의 친인척들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 채용 당시의 이력서에 인사 청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직원의 37%가 특혜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구로구청의 산하기관! 얼마 전 면접도, 서류 심사도, 심지어 채용 공고도 없이 직원을 뽑은 부천시의 산하기관! 이곳 역시 직원의 삼분의 일이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의 친인척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지방의 농협에서조차 특혜 인사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시장, 도의원, 국회의원 아들딸에 조카, 심지어 경찰서 직원의 아내까지... 그야말로 사돈에 팔촌까지 특별한 혜택을 받아 자리를 꿰찬 사람들! 대한민국 곳곳에 만연해 있는 인사특혜비리를 '후 플러스' 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2. 신한 빅3, 파워게임의 내막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이사회에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신한금융 1인자 라응찬 회장과 2인자 신상훈 사장, 3인자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30년 우정도 끝이 났다. 작은 점포 3개로 시작한 신한은행을 영업이익 1위의 최대금융그룹으로 키우는 데 공신한 세 사람, 무엇이 이들을 갈라서게 만들었나. 친인척 회사에 950억 원을 편법 대출하고 고문료 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상훈 사장, 하지만 신 사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고문료는 라 회장도 함께 썼다고 폭로했다. 신한은행과 신 사장의 진실 공방, 어느 쪽의 주장이 진실일까. 신상훈은 라응찬 회장을 이을 차기 CEO로 주목받고 있던 인물이다. 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에게 차명계좌로 50억 원을 전달한 데 대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으면서 1인자의 입지가 흔들리자, 3인자와 손을 잡고 2인자를 내친 것이란 ‘음모론’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라 회장의 차명거래 의혹, 현 정권 실세의 비호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한’ 사태, 신한 빅3 파워게임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 내막을 들여다본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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