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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끝 2. 천지 7인이 무참히 깨지자 연약한 힘이지만 리마저 결국 무기를 들고 테라를 공격하려 한다. 테라는 리의 그런 무모한 시도가 기가 막힐 뿐이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리만은 좋게 보호해주려고 생각했던 테라였다. 그건 수정의 힘을 얻으려고 한 것도 있지만 리를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였다. 그러나 리가 자신에게 계속 대항하자 더는 참지 못하였다. 테라는 이미 자신이 우주 최강임을 알고 있다. 수정의 힘이 자신을 더 강하게 하겠지만 수정의 힘이 없어도 이 우주에서 자신을 이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을 잘 알고 있다. 테라는 결국 마음을 굳히고 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그 순간 뒤늦게 달려온 일성이 테라의 공격을 제지한다. 네메아의 기운까지 일체시켜 더욱 강해진 일성은 결국 테라와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이 장소는 바로 일곱 번째 마지막 수정이 발현할 장소이고 그 수정을 발현시킬 사람은 바로 일성이다. 일성은 “껍질을 깨... 여정의 끝 2. 천지 7인이 무참히 깨지자 연약한 힘이지만 리마저 결국 무기를 들고 테라를 공격하려 한다. 테라는 리의 그런 무모한 시도가 기가 막힐 뿐이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리만은 좋게 보호해주려고 생각했던 테라였다. 그건 수정의 힘을 얻으려고 한 것도 있지만 리를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였다. 그러나 리가 자신에게 계속 대항하자 더는 참지 못하였다. 테라는 이미 자신이 우주 최강임을 알고 있다. 수정의 힘이 자신을 더 강하게 하겠지만 수정의 힘이 없어도 이 우주에서 자신을 이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을 잘 알고 있다. 테라는 결국 마음을 굳히고 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그 순간 뒤늦게 달려온 일성이 테라의 공격을 제지한다. 네메아의 기운까지 일체시켜 더욱 강해진 일성은 결국 테라와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이 장소는 바로 일곱 번째 마지막 수정이 발현할 장소이고 그 수정을 발현시킬 사람은 바로 일성이다. 일성은 “껍질을 깨라”는 마지막 수수께끼의 문구와 수정의 지점이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점에 착안하여 테라의 몸속에 마지막 수정의 기운이 숨어있음을 알고 그 수정을 얻어낸다. 수정은 일성과 발현하고 갑작스럽게 수정의 기운이 빠져나간 테라는 신체적 균형이 깨지면서 급격하게 흔들린다. 이때를 이용해 일성은 월화와 하나가 되어 최후의 음양신공을 펼치고 우주최강자 테라는 최후를 맞는다. 이제 모든 미션은 끝났다. 테라는 사라지고 수정은 다시 모아졌다. 그렇게 모아진 수정은 리에 의해 수정탑에 다시 보관되고 천지 7인은 다시 그들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 험난한 여정을 겪은 이들은 이미 과거의 그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천지 7인의 마음으로 강해졌고, 더욱 성숙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