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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다큐멘터리 월, 화, 수, 목 오후 8:40 2008.2.25~
1684회 2016.5.12(목)

순수의 대지, 베트남 - 제4부. 용이 지켜준 땅 닌빈(Ninh Bình)의 새를 보기 위해 새벽길에 나선 제작진. 그러나 지름길로 가려다가 진흙 길에 바퀴가 빠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닌빈에 도착.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새를 만나기 위해 나룻배를 타고 조금만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새소리가 들린다. 산란철이라 가까이에서 새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새들의 천국 닌빈에서 새소리에 빠져본다. 베트남이 자랑하는 제일의 명승지 할롱베이(Hạ Long Bay). 할롱이라는 뜻은 한자로 용이 내려왔다는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할 때에 용왕이 여의주를 사용하여 무찔렀는데 그 여의주가 할롱 만의 섬들을 이루었다고 한다. 무려 1,969개의 섬이 있는, 용이 지켜 줄 만큼 아름다운 할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해 본다. 그 섬들 중에 소련 우주인의 이름을 딴 티톱 섬에서 전쟁 당시 보트 피플로 프랑스로 간 관광객 가족을 만난다. 힘들게 떠난 베트남이지만 다시 ... 닌빈(Ninh Bình)의 새를 보기 위해 새벽길에 나선 제작진. 그러나 지름길로 가려다가 진흙 길에 바퀴가 빠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닌빈에 도착.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새를 만나기 위해 나룻배를 타고 조금만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새소리가 들린다. 산란철이라 가까이에서 새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새들의 천국 닌빈에서 새소리에 빠져본다. 베트남이 자랑하는 제일의 명승지 할롱베이(Hạ Long Bay). 할롱이라는 뜻은 한자로 용이 내려왔다는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할 때에 용왕이 여의주를 사용하여 무찔렀는데 그 여의주가 할롱 만의 섬들을 이루었다고 한다. 무려 1,969개의 섬이 있는, 용이 지켜 줄 만큼 아름다운 할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해 본다. 그 섬들 중에 소련 우주인의 이름을 딴 티톱 섬에서 전쟁 당시 보트 피플로 프랑스로 간 관광객 가족을 만난다. 힘들게 떠난 베트남이지만 다시 찾게 되는 베트남의 매력을 들어본다. 베트남의 남북이 분단된 1954년부터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까지 북위 17도 부근의 벤하이 강 연변을 따라 라오스 국경에서부터 남중국 해변에 이르는 100km에 걸쳐 설치된 DMZ. 베트남 전쟁의 격전지였던 이곳에는 전쟁 당시 실제 주민들의 삶의 공간이었던 빈목(Vĩnh Mốc) 지하터널이 있다. 길이는 2km에 달하고 13개의 입구와 7개의 출구가 미로처럼 얽혀있는 이곳은 8년 동안 무려 600여명의 주민들이 살았으며 17명의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다. 터널 안으로 들어가 보면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좁은 통로 양쪽으로 가족실과 분만실, 화장실, 부엌, 심지어 샤워실까지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빛과 자유마저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참혹했던 전쟁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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