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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EBS1 다큐멘터리 월, 화 오후 10:45 2008.2.25~
1701회 2021.2.2(화)

포스트 코로나 - 5부.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평등해질까?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인종, 지역, 이데올로기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감염된다. 그래서 평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와 정도, 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 생존 방식 또한 평등할까? 결과부터 말하자면 절대 평등하지 않다. 감염병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온다. 좁은 집에서 창문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 억만장자는 “바이러스를 피해 섬에 고립돼 있다며” 요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팬데믹 이후 이미 소득 불평등을 겪고 있는 여성과 청년의 실업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 인종이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조사도 있다. 같은 재난 앞에서 고통의 크기는 하늘과 땅 차이다. 노동에서의 어떠한 안전 보장도 없이 빈곤층은 현실과 비대면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대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기업과 사회의 역할과 더불어 국...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인종, 지역, 이데올로기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감염된다. 그래서 평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와 정도, 치료의 접근성과 효율성, 생존 방식 또한 평등할까? 결과부터 말하자면 절대 평등하지 않다. 감염병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온다. 좁은 집에서 창문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 억만장자는 “바이러스를 피해 섬에 고립돼 있다며” 요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팬데믹 이후 이미 소득 불평등을 겪고 있는 여성과 청년의 실업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 인종이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조사도 있다. 같은 재난 앞에서 고통의 크기는 하늘과 땅 차이다. 노동에서의 어떠한 안전 보장도 없이 빈곤층은 현실과 비대면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대면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기업과 사회의 역할과 더불어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요소들을 보장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일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 민낯을 드러낸 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고 국가와 사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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