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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 토 오후 6:00 2015.1.3~
458회 2024.5.11(토) 시청률 4.2%

으라차차 하늘이와 쌍둥이 으라차차 삼 형제 : 함께 있을 때면 무서울 게 없다는 삼 형제. 스물한 살 하늘이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형제 우주, 태양이다. 쌍둥이가 돌 무렵 집을 떠난 엄마 대신 아빠와 할머니의 사랑 아래 자라온 아이들. 이제는 아빠의 손과 발이 되고, 할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데. 6년 전, 불의의 사고로 머리를 다친 아빠 성수 씨. 심한 뇌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오면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힘들다. 180cm가 넘는 큰 체구의 아빠를 여든 넘은 할머니가 간병하기는 쉽지 않은 일. 할머니를 도와 발 벗고 나서다 보니 이제 삼 형제도 웬만한 일들은 척척이다. 그중에서도 아빠와 할머니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쌍둥이 형제 우주와 태양이. 대학교에 다니느라 타지에서 지내는 형이 걱정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이다. 가족들 생각하며 산에 올라 약수도 뜨고, 거동이 힘든 아빠의 뒤처리며 집안일이며. 누가 더 잘한다 할 것도 없이 알아서 나서... 으라차차 삼 형제 : 함께 있을 때면 무서울 게 없다는 삼 형제. 스물한 살 하늘이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형제 우주, 태양이다. 쌍둥이가 돌 무렵 집을 떠난 엄마 대신 아빠와 할머니의 사랑 아래 자라온 아이들. 이제는 아빠의 손과 발이 되고, 할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데. 6년 전, 불의의 사고로 머리를 다친 아빠 성수 씨. 심한 뇌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오면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힘들다. 180cm가 넘는 큰 체구의 아빠를 여든 넘은 할머니가 간병하기는 쉽지 않은 일. 할머니를 도와 발 벗고 나서다 보니 이제 삼 형제도 웬만한 일들은 척척이다. 그중에서도 아빠와 할머니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쌍둥이 형제 우주와 태양이. 대학교에 다니느라 타지에서 지내는 형이 걱정하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이다. 가족들 생각하며 산에 올라 약수도 뜨고, 거동이 힘든 아빠의 뒤처리며 집안일이며. 누가 더 잘한다 할 것도 없이 알아서 나서는 아이들. 닮은 얼굴만큼이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똑같은 붕어빵 형제다.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스물한 살 하늘이 : 고등학교 입학을 일주일 앞두고 접한 아빠의 사고 소식. 그날 이후, 하늘이의 일상도 많은 게 달라졌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동생들이 집에 올 시간이 되면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야간자율학습 대신 동생들을 챙겼던 하늘이. 매일 할머니가 눈만 뜨면 병원과 집을 오갔던 것처럼 하늘이는 추억을 만들 새도 없이 학교와 집을 오가야 했다. 어느새 대학교 졸업반이 된 지금의 생활도 별반 다르진 않다. 장학금 받아 학비도 대신해야 하고, 생활비도 마련해야 하다 보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쉴 틈이 없는데. 한창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을 시기. 하늘이는 무엇보다 가족들이 있는 울산에서 취업을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대학교에 입학한 뒤부터 떨어져 지낸 가족들이 내내 마음에 걸리던 하늘이. 어릴 때부터 손자 셋 키우느라 고생한 할머니와 아빠, 동생들을 위해서도 가족들 곁에서 든든한 가장의 역할을 하고 싶단다. #아들과 손자 걱정뿐인 할머니 : 하나뿐인 아들에게 갑자기 닥친 사고에 마음 추스를 새도 없이 간병에 매달려온 할머니. 아픈 아들을 보는 것도 마음이 무너지지만, 어릴 때부터 아빠 챙기느라 애쓴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뇌 손상이 심해 감정 조절도 쉽지 않고, 항상 보호자가 함께 해야 하는 상황. 힘든 고비를 버티고 살아 준 아들이 고마우면서도, 언젠가 본인이 떠나게 되면 손자들이 떠안아야 될 부담과 무게가 걱정이다. 아들이 자리에 누운 지도 벌써 6년. 아무리 아껴 생활해도 빠듯한 형편 또한 할머니의 큰 걱정. 매달 나가는 월세에 다섯 식구 생활비를 수급비만으로 감당하기는 버거운데. 여든 넘은 나이에 일할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 그나마 사정을 아는 식당에서 한 번씩 불러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고등학생인 쌍둥이들 학원도 보내주고 싶고, 하늘이도 학교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 어린 나이의 손자들에게 해준 것 없이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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