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반목 유의강은 모두를 지키려 순순히 죄를 시인하며 정위로 끌려간다. 모든 정황이 유의강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는 와중에 진소손마저 사라지고, 유의선은 황제에게 청해 기어이 유의강의 사형을 받아내고야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