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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는 중학교 2학년 다문화가정입니다. 의사가 되겠다는 당찬 꿈을 키우는 매력이 넘치는 친구입니다. 다문화라는 프레임에 갇혀 기가 죽을 법한데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학급 반장으로 뽑힐 만큼 인기 있습니다. 성격이 좋고 씩씩한 민서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 동생들이랑 같이 가지고 놀고 싶어요." 자신보다 늘 동생들이 먼저인 오빠 진규입니다. 민서는 1살 때 뇌수막염을 앓은 후유증으로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누구보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표현하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둘째 민후는 조용하고 세심한 성향을 가졌지만, 또래보다 언어발달과 신체발달이 현저히 느립니다. 막내 민서(가명)도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고,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손을 물어뜯는 등 자해하는 경우가 있어

19 여파로 일자리를 잃고 하루하루 생활이 막막한 다문화가정 아동 정훈이 아빠와 단둘이 외딴 산속집에서 살고 있는 9살 민서는 학교도, 지역아동센터도 가지 못하는 날은 온종일 집안에서 홀로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빠가 돌아올 시간만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돈 벌러 나갔던 며느리는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슬픔에 빠진 노부부에게 아들이 남긴 손자 민규와 손녀 민서는 포기할 수 없는 혈육입니다. 이 작고 소중한 아이들을 10년 전부터 애지중지 키워왔습니다. 아빠가 세상을

많이 힘들었죠. 엄마가 쓰러져서 응급실로 뛰어간 적 있거든요. 아찔했어요 엄마를 잃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 첫째 아들 민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던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했다는 아내 민화 씨. 남편이 몸져눕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