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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엄마 아빠의 돌봄을 받을 나이인 4살, 보라(가명)는 둥근나라 아동그룹홈에 오게 되었습니다. 둥근나라에 처음 오던 날, 두려움과 낯섦으로 한참 동안 쉽사리 잠들지도 못하고 자다가도 깨어나 울곤 하던 보라... 하지만 선생님들

때부터 지적장애와 심한 뇌전증을 지니고 있던 지호. 지난 2월,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 보라 씨는 지호의 뇌전증 증상이 심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코로나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지호는 그 후유증으로 바이러스

몰랐던 것이 일상의 행복입니다. 저는 전동침대에서 몸의 불편이나 아픔을 느끼지 못 할 만큼 좋았는데 정말 전동침대가 생긴다면 힘들기만 하던 제 인생에도 “이젠 너도 살아보라”는 행운의 메시지 되어 전 다시 한 번 생의 행복을 기도 할 겁니다

조금 더 감내하기로 한 것이지요. 8년 전 할머니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동네 병원에 가니까 큰 병원에 가보라 하드라고.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에 협심증이라고 했어. 약 먹고 일하다가 또 쓰러졌지. 그러고는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거

눈치를 살피십니다. "네~ 아들 맞아요!"라고 웃으며 인사 드리자 눈치를 살피시던 어머님의 표정에 미소가 번집니다. 어머님이 자꾸 보라 하시던 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의 밝은 미소가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상반기 진행하였던 마음

아동처럼 일상에서 공포감이 아닌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금, 도움이 필요합니다. 열악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됐던 보라(가명)는 겨울이 오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어려워진 경기와 오르는 물가에 이번 년도가 더욱 걱정이라는 보라(가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