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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공연이 오던 것도 멈춰버린 탓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이 더욱 줄어만 가던 이때, 우리에게 찾아온 꿈과 희망은 바로 흥겨운 노래였죠. 낡은 노래방 기계를 후원받은 우리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신이 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장애인

는 ‘나’로서 아름답고 끼스럽게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대한민국의 드래그 퀸 '모어'로 활동 중인 모지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무용과 드래그, 주류와 비주류를 종횡무진하며 당당히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미래를 꿈꾸는 시기지만 김00어르신께는 남의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도 행복도 아픔도 슬픔도 어느 것 하나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없다는 것이 유난히 서글프고 크게 느껴지는 그런 5월 입니다. 우리 센터는 온사회가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

연극이란 꿈의 항해 길을 잘 마치고 부두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힘내라는 응원 파트너가 되어 주세요. 그동안 이룸 극단 연극인들은 훈련을 통한 연기를 갈고 닦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악극 “잘있거라 나는 간다 “작품은 음악을 통해 극

령이에요.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만 꿈은 가수가 아니라 용감한 경찰이랍니다. 성프란치스꼬의집에 온 후로 4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우리 집 사무실 이모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대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아름다운 그대를 만난

힘이다. (‘나의 최소 취향이야기’ / 신미경 지음, 상상출판) 취미,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당신이 빠져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셨나요? 균형 잡힌 일상을 가꾸기 위해

거야. 나 안 죽을 거야. 내 아기들 놔두고 안 죽어 계속 생각해요” - 엄마 12년 전,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필리핀에서 낯선 한국으로 온 엄마 마파 마리엔 씨. 삼 형제를 낳고 행복한 날들만 꿈꿨는데 4년 전, 가슴에 혹이 하나둘 잡히기 시작

생일... 나는 다 잊어버렸어. 자식들도 먹고 살기 바빠서 명절에도 보기 힘들어” 즐겁고 행복해야할 한 생일을 독거 어르신들은 적막한 방에서 TV소리와 함께 보내기 일쑤입니다. 생일케이크는커녕 배달 온 밑반찬에 오늘도 한 끼를 간단히 때우고는 맙니다

하얀 나도 노래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될까?” 하얀 머리가 창피하다며 어머님은 오늘도 노래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 손뼉을 치면서 목소리를 내십니다. 그저 즐거워하시는 어머님의 활짝 웃는 주름진 얼굴에서는 소소한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저희 센터

동이 나 버립니다. 그럴 때면, 제임스는 동생들을 위해서 더 아끼고 양보합니다. 누가 봐도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제임스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하루 중 제임스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동생들과 함께 감사에 대한 찬양을 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