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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숨통이 트였어요. 다시 모일 기회는 없을까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묵혀왔던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이에요.” 이렇듯 보호자들에게 ‘소통’은 한 줄기 빛이었고 세상 밖으로 내딛는 첫

쿨~한 계획으로 더위로 핫~해진 마을을 누비며 시원하게 나눔물결을 쏩니다!! 내가 받으면 도움받다. 내가 나누면 나누다. 도움이 나눔이 되는 순간. 바로지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움을 받아야 했던 아이들. 이 친구들과 나눔을

방문합니다. 선물을 전달 드리며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이야기, 어르신 건강은 괜찮으신지, 어떻게 지내셨는지 이야기 나누다 보면 조용했던 집이 시끌시끌 사람의 온기로 채워지게 됩니다. 연락 드리겠다는 인사를 하며 집을 나서려 할 때 “조심히 들어가

한마디에 돌아오는 답변은 “비가 오니 무릎이고 허리고 안 쑤시는 데가 없어 일어나지를 못하겠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젊은 시절부터 생업에 바빠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대부분 만성 질환으로 관절염을 갖고 계십니다. 이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지.. 하며 나를 위로하게 되더라고.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또 나누다 보니 아름답지 않은 인생이 어딨겠나 싶어요”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을 위로하게 되고, 후회가 가득했던

집주변은 기피해야 할 장소이며, 큰불이라도 날까 불안의 대상이 됩니다. 악취와 벌레들을 참으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르신들의 약봉지가 눈에 띕니다. 김경의 어르신처럼 온갖 고물과 잡동사니를 버리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저장강박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독 화창했던 4월 어느 날의 마음방역. 어머님을 찾아뵈어 안부를 여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갑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서려는데 어머님이 붙잡으시며 "꽃 구경 좀 하고 가

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상담실을 찾아온 몇 몇 어르신은 처음엔 머뭇거리시며 속내를 안보이시다 상담사와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다 부부간의 성(性)적갈등이나 성(性)문제를 상담하고는 상담을 하고 나니 후련하시다며 다음에도 방문을 약속하기도

져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고, 오랜만에 경로식당을 방문하신 유씨 할아버님과 얘기를 나누다 어르신께서 너무 깜짝 놀랄 얘기를 하십니다. “어르신~ 요즘 잘 지내셨어요?” “난 그냥 죽지 못해서 살지 뭐. 예전

라며 잔소리를 내뱉다가 김치 쪼가리 하나 입에 넣고 번지는 미소를 숨길 수 없습니다. 재가어르신 댁에 방문해 여름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여름음식은 바로 ‘열무김치’입니다. “우리 엄마는 행여나 풋내가 날 새라 조심조심 절이고

있도록 하며, 가족의 고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여 잠시나마 노년의 행복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치매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여기가 어디요~ 내가 여기 왜 있나요?”, “이렇게 살아서 무얼하나... 차라리 빨리 죽었으면...”이라는 말씀

매일 위장약, 신경안정제, 정신과, 비뇨기과에서 처방받은, 식사보다 더 많은 양의 약을 먹고 있는 민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말투와 표정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아픈 몸 만큼 김민수님을 힘들게 하는 것은 혼자 남았다는

봐요! 지구별 친구들! - 우리는 모두 이웃! 맛있는 다과와 함께 각국에서 온 엄마들의 나라에 대해 궁금해 하며 얘기 나누다 보면 서로가 "아는 이웃"이 되어 있을 거에요.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기회의 차별이 없기를 바라며 지역에서 아는 이웃

요즘 청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나도 손녀딸이 있어 청년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또 옆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더군요. 인간관계란 가까이 있어야 이해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 이OO- 총 4권

아직은 어렵지만, 연습할수록 옥구슬 같은 목소리가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 하기도 하십니다.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옆 사람의 이름을 알게 되고, 어느새 이웃이 되었습니다. “나 집에서도 연습하잖아! 이제 가사 다 외웠어

인생은 뇌졸중으로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보치아를 알게 되고, 동료와 매일 함께 훈련하고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다보니 이제 장애인이 되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분입니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인생에 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