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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매년 겨울만 되면 무섭게 오르는 기름값으로 늘 걱정이 많으신데요. 작년에는 이웃 교회와 지역 노인복지관의 도움으로 간신히 겨울을 보내셨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지원을 받아 또 다시 선정

할 수가 없어요. 하나뿐인 딸은 찾아오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되고...” 복지관에서 식사만이라도 챙겨줄 수 없는지 물어봅니다. 집 안을 둘러보니 한참 사용하지 않아 보이는 가스레인지와 냉장고안에는 고추장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요양보호사

기간에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 기관, 무료급식소들이 휴관 및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신체적, 정신적 이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의 경우 명절 기간 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플 수가 없었던 거지... 걷는 것도 힘들 정도로 허리가 아픈데 그때는 남편을 어떻게 안고 다녔는지 모르겠어요" 아픔으로 하루하루가 힘든 시절, 그렇게 우리는 어르신을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고혈압 등으로

드실 수가 없는 극한의 상황이 되어 결국 생명을 잃게 되고, 뒤늦게 발견이 되는 것을 “고독사”라고 합니다. 정행복(가명, 84세) 어르신은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이었습니다.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연락하는 가족도

다닐 수가 없습니다. 허리가 굽고 다리가 쇠약해진 어르신들이 한 손에는 지팡이, 또 다른 한 손에는 생필품을 들고 협소한 언덕길을 넘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파른 골목길은 보조보행기도 밀고 다닐 수 없다보니 꼭 필요한 생필품임에도 구입을

포기할 수가 없기에.. 오늘도 할머니는 손주들의 기저귀를 갈고, 입에 사랑 가득 담긴 밥 한술 크게 떠 입에 넣어줍니다. 진형이네 가족 모두가 질병과 장애를 앓고 있기에 그나마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뿐입니다. 할머니는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