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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한 누나가 있지만 돌봐야 할 남편과 자녀들이 있기에 불편을 끼칠 수 없어 자주 연락도 하지 못합니다. 1년에 한 두 번 설날과 추석 때 가 되어서야 가족의 정을 느끼고 사람의 온기를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올 때는 늘상 있는

같았던 결혼 생활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린다고 하던가요? 이제는 경제 활동과 양육, 가사 활동까지 모든 걸 혼자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너무 힘이 듭니다. 이혼 전에도 거의 대부분의 역할을 혼자서 하였기에 혼자

과거 결혼 3년만에 뇌진탕으로 세상을 떠나 자녀도 없이 혼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희영씨는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보양식 한 끼도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양식은커녕 매 끼니를 걱정하게 되는 희영씨는 기초생활수급비로 병원비, 약 값, 월세, 생활비

지옥이었습니다. 자녀들이 성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온전한 사회인으로 역할을 못하여 할머니의 고민은 더 깊어졌습니다. 경계선 장애로 의심이 되는 큰 딸은 고등학생 시절, 성폭행을 당해 첫 임신을 했고, 그 이후로 6번의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이

했고, 결혼 후에는 자녀들 뒷바라지를 위해 살아왔습니다. 특히 남편과 이혼 후 홀로 백혈병에 걸린 딸을 혼자 간호하고 있습니다. 고통과 불편함에 치과치료를 받아볼까 수차례 생각해보았지만, 백혈병 딸을 혼자 간호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

정도의 비용으로 교체 가능). 어머니는 올해 만 70세 나이로 홀로 생활하고 계시며 지난 10년 간 아이 돌보미 활동(월 30만 원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2년 전 건강 상 이유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의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