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전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극소수 기관 입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뇌성마비장애인들은 장애학교 전공반 이후 갈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기에 주간보호센터의 보호 및 복지서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신체적 제약으로 인한 다양한

가정 아이들보다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언어발달뿐만 아니라 인지·정서발달도 지체되어 절반의 시설 거주 아동은 발달치료가 필요합니다. 오감놀이·동화구연 등 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혜은·하영이

센터에 언어치료를 받으러 다니니까, 나는 항상 챙김을 덜 받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조금 짜증을 내거나 투정 부리면 엄마는 나한테 ‘너 참 이기적이다, 동생이 안쓰럽지도 않니?’ 라고 말하니까, 내가 되게 나쁜 애 같고 나밖에 모르는

번 언어 치료만 받고 있는데요. 한 달 뒤면 정부 지원마저 끊겨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데... 장애를 가지게 될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엄마 유려 씨는...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수술을 안 하면 다른

진행 중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호진이는 최근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언어, 발달 및 심리치료가 장기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1회 치료비만 4~5만원에 달해 장기

번 언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말문이 트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증 자폐 장애 아이는 어린 시절에 말이 트이지 않으면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빠 현정 씨는 더 애가 타는데요. 다른 건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예심리치료 수업을 들으며 심은 튤립에 나의 감정을 붙여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용감해 지고 싶어서 ‘씩씩한 튤립’, 속상한 일이 많아서 ‘눈물이 나는 튤립’... 꽃과 식물을 만지고 만들며 나의 마음

언어치료, 청능훈련 등 다양한 재활 수업들을 통해 세상을 만납니다. 은연 중 듣게 되는 소리와 정보들로 세상을 채우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보이는 것들로 대부분 세상을 만나고 채우게 됩니다. 소통하는 방법들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다보니 역사

번 언어치료를 받고 있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놀림을 받아 마음의 상처가 깊은 은건이에게 심리치료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은건이가 미소를 잃지는 않을까 할머니의 걱정이 늘어만 가는데요. 딸이 떠나던 그 날

엄마 언어 장애로 말을 못 하는 지연 씨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 '엄마'. 멀쩡했던 딸이 갑자기 아무것도 못 하게 된 것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지만, 엄마라고 부르는 딸의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 정자 씨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연

때마다 언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게 해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형편이다 보니 엄마 지영 씨의 걱정이 늘어만 가는데요.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아이들을 재우고 혼자 방안에서 우는 엄마 지영 씨. 이럴 땐 친정엄마라도 곁에 계시면 좋으련만.... 베트남에서

친구들보다 언어와 인지 수준도 뒤처져 많은 발달치료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은혜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 딸 은혜 걱정에 매일 눈물 짓는 부부는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내가 계속 이 상태로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아내

비해 언어 발달도 조금은 더딥니다. 네 살 현지가 할 수 있는 말은 “엄마, 언니, 물 주세요. 누구야? 예뻐” 이 정도에 불과합니다. 현지를 돌보는 일시보호소의 선생님들은 그저 현지가 몸도 마음도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한 여느 가정의 네

상태인데요. 언어 장애까지 동반돼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늘 오뚝이처럼 일어나 자신들을 지켜줬던 엄마가 한순간에 쓰러지게 되자 서글픈 마음에 가슴이 미어지는 딸, 영숙(56세) 씨. 불행은 숨 쉴 틈도 없이 몰아닥쳤습니다. 엄마가

그리고 언어나 인지는 어느 정도 되는 아이들이라 어릴 때 재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문의 가구 인테리어 일을 하다가 지난해 볼트 제조 공장으로 직장을 옮기 아빠 석민 씨. 수입의 대부분을 아이들 치료비로 쓰고

치료, 언어치료도 필요하고 인지치료도 함께 필요한 상태입니다.” - 주치의 “모든 치료를 다 같이 받는 게 해진이한테 좋아요. 좀 더 아이한테 자극을 주면 오늘은 짚고 서지만 내일은 조금 더 움직일 수 있고 그다음에 그것이 누적되다 보면 해진

있지만 언어와 청각장애를 지니고 계셔서 되레 민주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좁은 임대아파트에서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삶을 잇고 있는 세 식구. “(암 덩어리가) 진짜 크나큰 말기 암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갑자기) 급성으로 온 말기 암

동현이의 언어치료를 주 3회에서 1회로 줄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동현이의 문제 행동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신 소리를 지르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소통은 언어로 갖는 소통과는 또 다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내 악기뿐 아니라 다른 악기의 소리에도 귀를 열어야 하고, 기교가 아무리 뛰어나도 욕심내지 말고 양보해야 조화로운 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처럼 체계

발생과 치료 맥락을 재해석하는 워크숍입니다. 9월 3일 조한진희 작가와 시민들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결과물 일부를 9월 24일 본 행사에서 발표합니다. 〈나만의 정체성 사전 쓰기〉 각자의 정체성에 대해서 자기만의 언어로 새롭게 써

씨가 언어 치료와 작업 치료를 잘 받아 자립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자활 근로로 생계를 이어가는 훈희 씨네 형편으로는 부부의 병원비도, 아들의 치료비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도록 아들 곁을 지킬

또래보다 언어와 인지 능력이 많이 떨어져 아직 엄마라는 단어밖에 말하질 못합니다.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는 슬기 씨, 자꾸만 물속으로 가라앉는 듯한 심정입니다. 방직공장 일부터 택배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슬기 씨는 그동안 자신의

영걸이는 언어 수준도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학교 적응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엄마의 빈자리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탓인가 싶어 늘 자신을 책망하는 할아버지. 아픈 아들과 발달이 늦은 손자를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데, 여의치 않은

찬영이와 언어치료, 인지 치료, 사회성 치료 등 앞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둘째 찬빈이까지. 하지만 홀로 두 아이를 돌보기에도 벅찬 엄마 선영씨는 이 모든 걸 감당할 여력이 없는데요. 찬영이 찬빈이네가 희망을 잃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