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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는 집으로, 그렇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영구임대 아파트 특성상 관리비도 최저 기준으로 징수하고 있어, 매일 계단이나 복도를 청소하는 미화원도 없이 위생 문제가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바퀴벌레로 인한 어려움을

입주하셨습니다. 아파트로 이사 오시던 날, 어르신은 ‘죽기 전에 이렇게 좋은 집에 살아보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하시면서 집안정리를 깔끔하게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집을 치우지 않고 물건을 쌓아두는 것을, 우리는 나이 들면 귀찮아서, 힘들어서 그러는

어려움으로 어렵게 보내는 아이들에게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영구임대단지 아파트에 홀로 사는 주OO 어르신은 다가오는 추석이 싫습니다. 지난 6년간 지하철 역에서 청소 일을 하시다 낙상을 크게 당하며 무릎, 허리를 수차례 수술하고 어깨에는

일반 아파트나 주택에 비하여 매우 취약합니다. 지난 여름, 최고 온도는 무려 36도였는데요. 하필 그렇게 더울 때 에어컨이 고장 나 몇 안 되는 선풍기를 돌려가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야 했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쓰럽기만 합니다. 여름방학에도

홈(아파트)를 마련하였고 매년 이곳에서 장애인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연습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혼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1년, 2년 혹은 더 많은 시간의 경험과 연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임대 아파트 단지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고 계십니다. 그중 기초수급 독거어르신은 전체 수급자의 7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인 중장년 및 노인 가구는 외로움과 공허함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이후에는 주어진 생계비에 감사하며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는 미소가 가득한 이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순 씨는 한순간에 발상한 화재로 모든 것이 까맣게 변해버린 집을 보며 이제는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진 몸으로도 할 수 있는 택시운전자격시험을 준비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계속 쉴 수는 없습니다. 생계를 위해 아파트 청소일과 분리수거일, 일당을 받는 일용직 등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돌보지 못한 어깨와 손이 병원치료가 시급할 정도로

위한 아늑한 보금자리인 주공아파트에서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애아동수당 70만원으로는 자라나는 쌍둥이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기에도 벅차, 아이들을 안전하게 등교시킨 후 어머니는 건물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섭니다

들어선 아파트 단지 옆, 낡은 컨테이너 집에는 조금 특별한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빠 송창순(46세) 씨와 딸 수애(4세), 할머니 김옥선(80세) 씨가 그 주인공.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함께 힘겨운 삶을 잇고 있는데요. 싱크대가 고장 난데

헛디뎌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진 엄마 경윤(45세) 씨.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평생 장애를 지니게 됐는데요. 발목변형이 심한 탓에 제대로 걷지를 못해 집 안에서도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져 넘어지면서 크게 다칠 때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수차례 쥐가 발견되었고 쥐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났었는데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쥐 문제는 요즘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노후 된 집 환경과 수납장이 없고 집안 청소를 하지 못해서 쌓인

모텔 청소 등 안 해본 일 없이 어린 성은이를 최선을 다해 키웠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할머니는 부모의 빈자리만은 느껴지지 않도록 생일잔치, 초등학교 졸업식 등 언제나 성은이 옆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할머니가 저한테는 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