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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늬의 삶 Sanii Life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지금은 밴쿠버에 와있어요 4/17(수) 인천공항으로 가는 터미널, 코팅 처리 돼 보이지도 않는 창문 밖에서 엄마와 아빠가 끝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다. 공항으로는 자매가 배웅을 나와주었다. 에어캐나다를 타고 밴쿠버로 곧바로 날아왔다. 워크퍼밋을 받았고, 우버에 트래블로그 카드를 등록한 뒤 Ride-App-Pickup 구역에서 차를 기다렸다. 햇살은 강하지 않고 겹벚꽃이 많이 피어있다. 선선하고 춥지 않고 덥지 않다. 멀리로는 산 꼭대기만 아주 조금 설산이다. 출발 전에도 지금도 설렌다. 그리고 같이 오기를 아주 잘했다. 나는 이제 하나보단 그 이상이 좋은 인간이고... 4/18(목) 에어비앤비로 예약해 약 2주간 살게 될 집을 나왔다. 마당에 있던 지피Zippy를 만났다. 강아지가 단 한 번도 짖지 않았고 나를 혓바닥으로 많이 핥았다. 스카이트레인 별 거 없다. 스크린도어 없는 거 빼곤 전철은 다 그게 그거다. 유럽보다 소매치기 걱정이 없으니 긴장이 별로 안 됐다. 인도애들인지 중동애들인진 몰라도 남자 둘이 가방으로 꽤 세게 부딪혔는데 사과 없이 퍼스널 스페이스만 제대로 유지했다. 다른 백인 남자는 지하철 내리려다가 내 다리 살짝 실수로 치고 Excuse me 래서 Sorry라고 하면서 비켜주니까 괜찮다는 식이 4/19(금)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밴쿠버 룸쉐어랑 테이크오버를 검색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 범블(BFF 모드)을 설치했고 도서관의 ESL프로그램이랑 밋업을 알아보았다. 혼자 왔으면 과거에 매몰되거나 생각이 너무 많거나 겁이 있었을 텐데 동행인과 같이 와서 의지도 되고 우리를 이끌어가기 위해 앞으로 계속 나아가려 할 수 있어서 좋다. 아침 해먹고 VPL (Vancouver Public Library) 다운타운 지점 왔다. 사소한 할 일들을 했다. 오늘은 피곤해서 도서관만 갔다가 집에 간다. 자기 전에는 영어공부를 잠시 했다. 벌써 캐나다 4/20(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인마트 중 하나인 한남마켓에 가서 김밥과 닭강정을 산다. 마트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캐나다 와서 역대급 소비를 했는데 풍족하다. 우리가 아시안이어도 한국인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직원들이 왠만하면 영어를 쓴다. 250번 버스를 타 보았다. 앞쪽은 한국처럼 누르는 <정지> 버튼이 있는데, 뒤쪽은 노란색 줄이 있고 그걸 당기면 멈추는 거랬다. 한국에서는 문과 최대한 떨어져야 하는데 여기서는 내릴 때 탑승객이 직접 문을 밀어야 한다. 때때로 기사가 문을 열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4/21(일) 캐나다 번호로 서로 전화를 주고 받으려면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내가 사용하는 회선을 한국이 아니라 캐나다 번호로 바꾼다. 2. 상대방이 사용하는 회선을 한국이 아니라 캐나다로 바꾼다. 3. 한국에서는 82라는 국가 번호를 입력 하지 않아도 되지만 캐나다에서는 1이라는 국가 번호를 입력 해서 저장 해야 된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외국인이라서인가? 한 폰에 국가번호가 두 개 있어서인가? 밴쿠버/새스커툰 개발자 구직정보를 찾았다. 원래는 토론토도 찾아 보려고 했는데 가장 큰 도시다 보니까 밴쿠버보다 잡이 더... 4/22(월) 우밴유 9개, 크레이그리스트 12개, 홈스테이베이 6개, 홈스테이인 3개를 리스트업 해두었다. 결과적으로 - 홈스테이는 골라둔 호스트가 아니어도 먼저 연락 오면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 기왕 북적북적하게 살아야 한다면 영어 쓰는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외국인 하우스메이트들만 있기를 원했다. - 테이크오버는 아무래도 신용 등 증명이 필요하므로 1년짜리 워크 비자를 갖고 막 입국한 우리한테는 쉽지 않아 넘겼다. - 룸쉐어 할 거면 우리 말고 한 명 정도의 하우스메이트를 원했다. 기본적으로 한식을 친숙히 여기고 깨끗하고... 4/23(화) 숙소에서 나올 때마다 공기 좋아서 놀란다. 오늘은 비 오기 전이라 구름이 많이 꼈는데 얇아서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느낌이다. 확실한 건 이거, 한국의 봄가을 날씨다. 동행인은 1년 중에 가장 피크인 일주일씩일 때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서부터 구집을 했고, 브렌트우드에 가서 한인 텔러분께 통장 계좌를 개설했다. 그리고 코리아타운이 있다는 로히드를 탐방했다. 뱅커는 outdated된 한국 같댔는데, 땅이 워낙 넓어서 그런 느낌은 별로 안 들었다. 간판이 조금 옛 느낌이 나지만 이런 건 번화가가 아닌... 12 숙소에서 나올 때마다 공기 좋아서 놀란다. 오늘은 비 오기 전이라 구름이 많이 꼈는데 얇아서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느낌이다. 확실한 건 이거, 한국의 봄가을 날씨다. 동행인은 1년 중에 가장 피크인 일주일씩일 때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서부터 구집을 했고, 브렌트우드에 가서 한인 텔러분께 통장 계좌를 개설했다. 그리고 코리아타운이 있다는 로히드를 탐방했다. 뱅커는 outdated된 한국 같댔는데, 땅이 워낙 넓어서 그런 느낌은 별로 안 들었다. 간판이 조금 옛 느낌이 나지만 이런 건 번화가가 아닌... 캐나다 밴쿠버 영주권 2024.05.08 브런치스토리 검색 더보기 blog.naver.com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 마 다시는 캐나다의 산을 무시하지 말 것 79 있는 브렌트우드랑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맞이 준비 중인 메폴 이때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저 이글룬지 뭐시긴지 사진 찍고 있었는데 웬 남자가 저런...한국인이고 어학원 다니고 있다 이러니까 흥미보이더니 자기는 호주에서 왔고 여기서 사업하고 있다고 🧑🏽🦱 근데 너 영어 되게 잘하는데? 이래서 살짝쓰... 2024.01.20 블로그 검색 더보기 blog.naver.com 얼레벌레 기억력 이슈 69 좋고 날씨도 좋고 이런 날이 또 있으면 좋겠네염 맥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엉 7/15 요즘 물광립에 관심이 많은데 갖고 싶은 립이 생겨서 사진 찍어놓음 ㄴ 물광립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인기 조낸 많아서 다 품절… 향수도 진짜 ㄹㅈㄷ 꼭 사고 싶어요 제발 ㅠㅠ 여기는 미쳤습니다 와플 맛집 레전드 에그 베네딕트가... 2023.09.12 blog.naver.com 망고 23년 6월 _ 캐나다1 _ 빅토리아, 벤쿠버 76 방문 호주 방문한 이후로 내가 또 캐나다 갈 수 있을까? 했지만 파워퍼프걸 휴가 잔뜩 내고 캐나다 갔습니다 휴가를 허가해준 회사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__^ 승히(캐나다인) 홈 타운 가기 전에 벤쿠버 여행을 좀 하기로 했다 10시간 정도 비행 하와이 비행(센프란 경유)한 이후로 이제 장비행 아무렇지 않다 6/2... 2023.06.19 blog.naver.com Ella, hola (*・ω・)ノ 1st Week (5/21~27) 70 나왔다.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다들 여유롭고 하니 몰이 아주 예뻤다. Meet Up에서 만난 사람들은 연령대도 다양하고, 인종들도 다양했다. 근데 다들 나이스하셨다. 그 중에, 해리포터 이야기로 엄청 친해진 호주에서 온 친구 둘이 내 레이더에 감지되었다ㅋㅋㅋ 내 친구레이더에 감지된 이상 친구가 되고 말리라 하는... 2023.06.17 blog.naver.com .⋆⁎ 441 ₊ ⊹ 캐나다 워홀, 친구네 집에서 일본 요리 파티, 헌터 첼시부츠 구매, 타이타닉 첫 관람 :3 114 한국에서 호주 가기 전까지 무엇을 할지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카이트레인 타고 안전 귀가 애들 한창 대화 중인데 우리 내일 출근해야 해서 자리에서 슬쩍 일어나서 빠져나왔다. 지금 생각해 보니 웃긴 사진 커머셜 역에 누가 알 없는 안경을 두 개를 두고 간 걸 보고 바로 집어서 서영이랑 나랑 끼고... 2023.03.15 통합웹 더보기
서비스 안내 스토리의 글을 대상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합니다. 자세히보기 energypark333.tistory.com 기후위기시대 에너지 이야기 기후위기시대.... 대형 산불을 막아라! 자연적으로 산불이 진화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9월부터 호주는 이상할 정도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것이 산불이 크게 번지는 데 주요한...대형 산불은 미국에서도 일어났습니다. 2020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브렌트우드의 산불입니다. 국제시민단체 크리스천에이드는 수개월 간 지속된 미국 서부... 2022.04.27 티스토리 검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