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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사실은 허전함과 우울감으로 다가옵니다. 오지 않는 누군가를 늘 기다리며 집 창문 틈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마루 앞 또는 문턱에 앉아 눈을 감고 기약 없는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가정의 달에 더 큰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독거

'사랑마루'는 성남시 일대의 노숙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공동체 입니다. 무료급식소 운영을 통해 매일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하루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하나', '돈도 없는데 끼니는 어떻게 때우지?' 매일 아침이 고통스러운 취약계층 분들에게 사랑마루는 14년째 따뜻한 아침식사를 준비하여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 아침식사는 평범한 한 끼가 아닌 “희망의

사랑마루는 경기도 성남에서 독거어르신들과 일용직 노동자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료급식소입니다. 매일 아침 새벽 6시 30분이 되면 250명의 노숙인, 일용근로자, 독거어르신 등이 오셔서, 따뜻한 아침식사

깊고 깊은 산중, 외딴 시골에서 사는 8살 소미는 오늘도 땀을 흘리며 방과 마루를 뛰어다닙니다. 소미는 마을 농사일을 도와주는 아빠와 청소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베트남 출신 엄마,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챙겨주는 3학년 오빠와 함께

남동생과 아빠의 눈치를 보며 방 한편에 쭈그려 앉아 갈아입곤 합니다. 게다가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대청마루에 나와 엎드린 채 책을 펴고 숙제를 합니다. 그마저도 겨울이 되면 대청마루가 너무 추워 공부할 수도 없어서 책들을

조선시대의 화가 변상벽은 ‘고양이를 사랑한 화가’라고 불립니다. 그 시절의 고양이는 따뜻한 부뚜막이나 아늑한 헛간, 마루 밑에서 지냈고 먹잇감으로 작은 새와 쥐 등을 사냥했습니다. 고양이의 본래 습성대로 살아갈 수 있었지요. 하지만 주거환경

형광등.. 할머니 혼자 참고 사시던 오래된 목조주택은 이제 네 명의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들이칠 때면 마루에 설치된 단창의 미닫이문은 매우 오래되어 마루에 물이 흥건해져 하루 종일 불안에 떨어야 했고,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살림살이도 방안에 놓으니 생활 공간이 매우 비좁습니다. 천장은 도배지가 시커멓고 전선이 어지럽게 늘어져 있으며, 나무로 된 마루는 딛고 올라서면 삐그덕 거려 무너질까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렇다 보니 집안 내부는 위생이 매우 열악해 쥐들의 놀이터가

두 가정은 바퀴벌레가 없어지지 않는 다는 생각에 체념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경두씨네 집은 오래된 주택으로 현재 주방 마루바닥의 나무가 썩어 있습니다. 썩은 나무의 틈으로 바퀴벌레들이 오고가며 번식을 많이하여 살고 있습니다. 상담을 위해 방문

이런 보도가 나면 우리 어르신들이 걱정이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찾아오는 이도 없고 무더위에 지친 몸은 기운이 없어 마루 한 켠에 기대 계시는 모습을 만난다. “더위에 선풍기라도 켜고 지내시지요.” 라고 말을 건내면 기운이 없어 움직일 수

기둥은 모두 썩어 있고, 낡은 지붕, 벽의 흙 벽돌도 떨어지기 시작 한지 오래 입니다. 산짐승으로 부터 보호 받고자 높인 마루는 오르내리는데 장애가 되고 있고, 아무렇게나 늘어져 있는 전선은 비가 오면 누전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집터의

라고 하셨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배추 값이 오르고 허리도 점점 굽어져 김장도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고 걱정하시는 어르신의 낡은 집 마루에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같은 울산이지만 한 시간에 한번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산고개를 몇 번 넘어야 시장

찾고, 선생님들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 나영이의 공부 방법입니다. “나영이 방을 만들어주려고 해요, 칸막이해서...” 조그만 마루는 부엌이기도, 거실이기도 하고, 나영이의 공부방이기도 합니다. 그곳의 한켠 작은 책상이 나영이를 위한 공부 공간

파열수술을 받은 어머니는 성인 남성 키의 1/3 정도 높이인 60cm 정도의 높은 마루턱을 넘어설 때마다 힘들어하십니다. 마루를 딛기 전 양 손으로 딛고 올라오고 계시는데, 밖에서 집으로 들어올 때마다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 이를 악물고 올라오십니다

저희 센터는 2012년도 12월에 개설하여 올해로 개설 10년째가 되었습니다. 노후 건물에서 시작해 센터 인테리어(강화마루 바닥, 도배벽지, 주방 공사) 등 내부 공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것을 발견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결국 범인은 잡지 못했습니다. 잠 못 이룰 정도로 더운 날엔 창문을 열고 마루에서 잠을 청하던 도희네는 그 사건 이후 한여름 더위에도 창문을 꾹 닫고 지냅니다. 오래된 집에는 벌레도 많이 나옵니다

사랑마루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독거 어르신 등)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15년째 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나며 돕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은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취사 시설도 매우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