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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마음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혼자서도 뒤처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뇌병변 심한 장애를 안고 있는 영재 씨는 하루 중 가장 불편한 시간이 화장실에서 용변 후 뒤처리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온몸의 심한 경직과 뻗침 증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역할도 복지관의 중요한 일중에 하나입니다. 몇 해 전, 불의의 사고로 시력이 손상되어 장애 판정을 받은 영재(가명)씨에게 새 삶을 열어준 것도 이곳입니다. 시력과 함께 다니던 직장을 잃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생각했던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바로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것! 사실 신이는 한국으로 넘어와 씨름으로 이름을 날리며 ‘씨름 영재’ 라고도 불렸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씨름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운동에 대한 열정만은 그대로였던 신이! 보디빌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