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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수도에서 떨어진 바뚜보루와우푸마을에는 해맑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하루 일과는 '커피 콩 따기'.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부모, 학교라는 곳조차 모르는 아이들은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 2019년 주민들이 흙과 돌을 나르며 건립한

관건이야. 모두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원하는 건 아니거든. 플라스틱 원료인 석유를 수출하는 미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는 협약이 조금 더 느슨하게 만들어지기를 원하고, 특히 플라스틱 협약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석유화학기업들은 엄청난 로비

하고 때로는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커피가 지구 환경과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약 520잔(2021년도 기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무려 하루 평균 1.4잔에 해당하는

투석을 하며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면서 꼭 의사가 되어 아픈 엄마와 어려운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려운 나라를 방문하여 의료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며 외국어 공부도 하고 싶어 합니다. 엄마는 그런 우현이

버린 자식들 대신 몸이 힘들고 눈이 보이지 않아도, 거동조차 힘이 들어도 손을 놓지 않고 키워내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라도 키워내야지. 힘들어도 내가 키워야지."라고 하시며 손주의 손을 꼭 잡고 계십니다. 바로 조손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

함께 놀아줄 수 있는 든든한 언니가 될 날을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물리치료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나라에서 지원되는 바우처로는 한 가지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물리치료는 한 주도 거를 수 없는 꼭 필요한 치료지만, 건물 청소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력이 쇠약한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여름입니다. 우리나라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몸에 좋은 삼계탕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상기후와

벌써 4월, 온천천에 벚꽃이 피었다 질 무렵에 봄의 시작과 함께 무더운 여름이 찾아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우리나라 사람이 특히 여름에 땀까지 흘리며 보양식을 많이 찾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올해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어르신들

김치 없이는 밥을 못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김치는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우리나라 고유 음식입니다. 겨울과 여름 제철 식자재를 가지고 계절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독거 및 저소득 장애인

휴지를 돌돌 말아서 생리대 대신', '깔창 생리대', '일주일 내내 결석하고 수건을 깔고 누워있던...' 이것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작년 5월, 여성환경연대가 일회용 생리대 가격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국내 생리대 가격

현재 우리나라에 생존해 계신 6·25 참전 유공자분들은 약 46,000여 명(국가보훈부 2023.9월 기준)입니다. 6·25 유공자 어르신 대부분 90세 이상 고령이다 보니 해마다 약 천여 명씩 세상을 떠나고 계셔, 몇 년 뒤면 참전

이곳을 찾아오죠. 이곳은 이미 새들의 국제공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베리아에서 온 새들도 있고, 여름에는 필리핀, 대만 등 각종 나라에서 온 새들도 있습니다. 이곳을 찾으면 오래도록 머무는 새들도 있고, 1~2주 잠깐 휴식을 취하고 떠나는 새들

엄마, 아빠 등 당장의 삶을 살아가기에 빠듯합니다. 매일 쌓여가는 병원비, 생활비가 엄마, 아빠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나라에서는 최소한의 지원만 받고 있어 병원비와 생활비만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 바쁘다 보니

매년 발표해 온 검찰보고서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경찰·공수처까지 감시의 눈을 넓힌 ‘검찰⁺보고서’로 제작됩니다. ‘검사의 나라’가 2년차로 접어들며 검찰의 권한이 나날이 커져 갑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남용됩니다. 하지만 기록과 감시, 기억

네팔의 아이들에게 학교의 의미는 우리나라 평범한 아이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가난 때문에 돈을 버느라, 가사와 육아를 돕느라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자아이 니샤(8세, 가명)는 온 가족이 겨울부터 여름까지

노인 인구 및 독거노인 비율 증가와 더불어 OECD 주요국 중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이 40.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인 에스토니아와도 5.8%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OECD 주요국 평균 14.2%와 비교했을 때

더 많은 대중이 감상하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회를 통하여 작품을 공유할 것입니다.국제청년센터는 어떤 나라와 부모에게 태어날 것인지 선택하지 못함으로 ‘다름’이 존재하고 그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판암사회복지관은 영구 임대 아파트 판암 주공3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무색하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영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중 참전유공자분들은 90세가 넘는 고령으로

"한국에 일하러 온 지 거의 8~9년 됐고요. 정말 힘들게 살고 있어요. 여기가 제가 사는 세 번째 나라거든요. 여기서는 애들이랑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엄마 제주도에서 펜션 청소 일하랴 어린아이들 돌보랴... 눈코 뜰

펄쩍펄쩍 뛰면서 “할아버지, 비행기야! 우리도 비행기 타고 엄마한테 가자!”라고 말하는 연우. 비행기를 타면 엄마가 있는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믿는 6살 연우는 외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미혼모로 홀로 아이를 키우던 연우의

때문이었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 남자를 만나서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며 희망에 부푼 채 낯선 나라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3개월도 채 안되는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시어머니와 싸우고 홧김에 집을 나간 남편은 싸늘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한국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딸 수지(가명)가 성장하며 편견과 차별에 상처받지 않을까, 감수성

4월 11일은 3.1 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00주년이 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 중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한창 엄마 아빠의 돌봄을 받을 나이인 4살, 보라(가명)는 둥근나라 아동그룹홈에 오게 되었습니다. 둥근나라에 처음 오던 날, 두려움과 낯섦으로 한참 동안 쉽사리 잠들지도 못하고 자다가도 깨어나 울곤 하던 보라... 하지만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