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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염,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과 약도 복용하며 매일 질병과 싸우면서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천성근병증은 현재까지도 확실한 치료법이 없고 증상을 관리하며 더 심해지지 않도록 재활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골수검사 결과 특발성 무형성빈혈 이라는 진단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기 쉽게 말해 골수에서 혈소판이 생산이 안되어 새로운 골수를 이식받아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워낙 없는 상태라 세균감염이나 전염에 취약하다보니 항암치료

C형간염을 앓고 있었고, 오랜 기간 방치한 탓에 간경화까지 상태가 악화됐다고 했습니다.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은 후 서울의 큰 병원을 찾았지만 뇌사자의 간으론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건강한 이의 간 일부를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