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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꿈꿨습니다. 결혼을 꿈꾸던 와중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라니 꿈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소영(가명) 씨의 바램과 다르게 사랑하는 사람은 아이를 원치 않았고, 소영 씨는 이미 뱃속에서 자라나는

현주(가명) 씨 부부에게 결혼 7년 만에 경수(가명)와 경준(가명)이는 선물처럼 왔습니다. 밤잠을 설치며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돌보다 보니 아이들은 잘 자라주었습니다. 말이 늦고, 걸음마가 늦었어도 다른 아이들보다

시골의 한 노부부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최OO 어머님은 가난한 집안 형편과 아픈 부모님 병원비 마련을 위하여 공부도, 결혼도 포기한 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젊은 시절 사고로 한쪽 눈 시력을 잃고, 고된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고 치열하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손자, 태호(11세/가명) 군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태호 군의 엄마는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민자로 태호가 1세 경 집을 나간 이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손자의 엄마가 된 할머니. 손자가

재단에서 지원하는 아이들의 부모님은 매일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결혼한 외국인 엄마, 아빠,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 사업에 실패한 엄마, 아빠, 몸이 아픈 엄마, 아빠 등 당장의 삶을 살아가기에

복지관에서는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이고 어울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본적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 및 생활에 적응하며 함께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학교 1학년 준영이(가명)는 조립식 판넬로 덧댄 오래된 건물에서 아빠,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결혼한 아빠는 준영이 4살 때 엄마와 이혼하고 홀로 두 남매를 어렵게 키웠습니다. 이제는 온몸이 성치 않아 그동안 해오던

서대문구에 사셨습니다.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하며 5녀의 자녀를 남부럽지 않게 대학교까지 보냈지만, 세월이 흐르며 자녀들은 결혼하고 점점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어르신은 “너무 일만 하고 지내서 자녀들이 연락을 안하는 것 같아. 젊은 시절 아이들

결혼이주여성 노동자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번역사 일을 하고 있으나 기본급이 매년 최저임금 수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출신 외국인은 일단 선입견부터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나만 만나면 장애인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 -아빠 늦은 나이에 첫눈에 반해 결혼한 부부, 지승이를 낳았을 때까지는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끝나버렸습니다

2018년, 그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조국에서 홀로 5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한국으로 결혼이주를 왔습니다. 결혼생활 2년 차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고 행복했던 시간도

양육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가끔 남편 흉도 보고요(웃음). 그래서 여기 오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결혼 이주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두 대한민국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사는 전혀 다르지 않은 우리의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은 매년 전체 혼인의 7~1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증가세가 주춤했던 지난 2015년을 제외하면 결혼이민자는 꾸준히 증가중이며, 대부분 여성입니다. 대부분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각종 폭력에

여러분은 언제,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행복을 느끼세요? 낯선 땅에서... 낯선 언어로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어떤 언어들이 한국에서 그들을 지탱시켜줬을까요? 결혼이주여성 글쓰기 교실, 그림교실을 통해 그들을 한국

큰 고통 : 2세들의 교육 문제 각종 차별과 언어 문제, 문화 적응, 가정 내 폭력, 취업의 어려움, 고용 불안 ... 결혼이주여성들이 이 땅으로 시집와서 겪는 고통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2세들

네가 노력하면 고칠 수 있지’ 하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그렇게 주위에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랑 결혼하지 않으면 같이 죽자”라는 협박에 남편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한지 5년, 남편의 폭력은 점점 심해집니다. 이제

“제 생각에는 남편으로서 괜찮다는 판단이 들어서 결혼프로포즈를 허락했죠.” “나만 믿고 왔는데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해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희귀 질환인 근긴장성 근육병을 앓고 있는 남편 조윤제 씨(54).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사회

원만한 학업생활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올해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쏙o씨는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또

상황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새로운 다문화 사회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진로 교육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 부족 혹은 자녀에 대한 기대나 이상적인 직업에 대한 열망이 없어서 야기되었다고 볼 수

현대사회에서 다문화 가정 및 결혼이민여성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닐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문화 가정 및 결혼이민여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쓰러져 버렸으니... 그냥 막막하고 쉽게 (얘기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죠." - 아빠 젊은 시절, 일찍이 결혼의 실패를 맛본 병곤 씨. 다시는 가정을 꾸릴 수 없을 거란 생각에 홀로 쓸쓸한 중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삼아 꾸미고, 나만을 위한 무대의 배우가 되어 희곡을 읽습니다. 그렇게 함께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 갑니다. 우리 제발 결혼하게 해 주세요, 네?! 사랑이 죄인가요? 제 애인이 좀 특별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죄인가요? 내가 아들이라면, 딸이라면

유아기 아동의 24.7%, 초등학생의 15.3%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다수 결혼이주자가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낯선 한국 땅에 와서 짧은 시간 동안 적응하면서 충분한 준비 없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한미영 님(가명)은 필리핀 출신으로 1999년에 필리핀에서 한국남성과 만나 국제결혼을 하고, 1년 뒤 남편을 따라 낯선 한국 땅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낯선 한국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