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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노동자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번역사 일을 하고 있으나 기본급이 매년 최저임금 수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출신 외국인은 일단 선입견부터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대한 이야기도 하고, 가끔 남편 흉도 보고요(웃음). 그래서 여기 오면 즐겁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결혼 이주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두 대한민국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사는 전혀 다르지 않은 우리의 어머니들

곳이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나가 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임산부로 근로능력이 없어 경제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선입견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먼 고국에 있는 가족들의 그리움까지 이루 말할 수 있을까요? 어설픈 어투로

오늘도 출근하시는 엄마를 위해 노회찬의 장미꽃을 신청합니다. # 외국인복지센터의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00, 그녀를 응원합니다. #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도 패션어시지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00님께

주춤했던 지난 2015년을 제외하면 결혼이민자는 꾸준히 증가중이며, 대부분 여성입니다. 대부분 혈혈단신으로 한국에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각종 폭력에 속절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을 따라 한국으로 온지 이틀 만에 술에 잔뜩 취한 남편에게

여러분은 언제,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행복을 느끼세요? 낯선 땅에서... 낯선 언어로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어떤 언어들이 한국에서 그들을 지탱시켜줬을까요? 결혼이주여성 글쓰기 교실, 그림교실을 통해 그들을 한국

고통 : 2세들의 교육 문제 각종 차별과 언어 문제, 문화 적응, 가정 내 폭력, 취업의 어려움, 고용 불안 ... 결혼이주여성들이 이 땅으로 시집와서 겪는 고통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2세들의 교육에 대한

한편 다른 취업준비생에 비해 많은 나이가 문제였을까 상심했던 경험. 여기, 같은 경험과 고민을 가진 취업준비생,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이전 경력이 인정되지 않아요. 한국에 오기 전 잡지 편집자로 근무했어요. 그래서 다양

상황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새로운 다문화 사회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진로 교육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 부족 혹은 자녀에 대한 기대나 이상적인 직업에 대한 열망이 없어서 야기되었다고 볼 수

학업생활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올해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쏙o씨는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또, 저도

번이라도 살던 곳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우리 사회는 뒤늦게 합류한 사람들만을 이주민으로 범주화하여 결혼이주여성, 이주배경청소년, 이주노동자, 난민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분의 경계를 넘어 '우리는 모두

11년 전, 단란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꿈꾸며 베트남을 떠나온 결혼 이주 여성 선미 씨. 그러나 몇 년 뒤 남편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사랑하는 아들 주원이는 지적 장애와 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키워야 하는데 외국인이어서

신고 부모님과 함께 산책하러 다녀오는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남편과 이혼 후 혼자 지내기 시작한 지 1년,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흐엉란씨(가명)는 법적으로 정해진 매 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만 8살 난 딸아이와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마땅

선생님은 람이 어머니에게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와 함께 공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지만, 람이 어머니 역시 결혼이주 여성으로 한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엄마, 이거는 뭐라고 읽어요?” 람이의 질문에 엄마도 더듬더듬 아는 것

미등록’ 이주 아동들의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출생신고와 합법적 체류자격을 얻을 수 없어 그들의 일상은 매일 강제추방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행법으로 ‘불법체류’이지만, 한국에서 성장하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한 ‘한국 사회

학력을 인정받고자 창동초안학교에서는 어릴 적 형제에게 학교를 양보했던 어르신, 타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가정을 일군 결혼이주여성, 다양한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젊은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사람과 결혼을 했다면 아이에게 프랑스 말로만 얘기했을까요? 아니요. 전 한국말로 아이와 대화했을 거에요. 아이에게 엄마나라의 말로 노래도 불러주고, 동화책도 읽어주면서 엄마의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으니까요.” 예은씨와 주변의 친구들은 다 깜짝

강제이주 당시 연해주 지역 조선인들과 함께 중앙아시아로 갑니다. 그래서 사할린 동포라 하게 되면 대부분 일본땅으로 갔던 조선인들을 의미합니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에서는 만세의 함성이 높아 갔지만, 이곳 사할린에서는 죽음의 광기가

url.kr/x7sjub 지난해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자 많은 신청자가 저마다의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려움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이 다른 이주여성에게, 아이의 부모가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사랑하는 엄마와 누이에게,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