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저 미안하지요... ”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호의 마음을 뛰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곤충채집입니다. 인터뷰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던 수호는 곤충 얘기가 나오자 눈을 반짝였습니다. 본인이 채집했던 곤충 종류

굽이굽이 땅위를 흐르는 하천은 단순히 물만 흐르는 길이 아니에요. 눈에 보이지 않은 미생물과 그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류, 그리고 새와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로 어우러져 생태계를 이루며 공생하고 있어요. 우리 인간도 오래

만날 수 있는 숲. 건강한 숲의 한 뼘을 도시에 옮겨온 듯, 살아 숨 쉬는 흙 위에 크고 작은 나무가 어우러지고, 새와 곤충이 깃드는 도시의 작은 숲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근린공원에 과도한 이용으로 나무가 살지 못하는 곳, 훼손된 도시의

비만도가 높았던 친구는 매일 축구, 풋살 연습으로 정상체중이 되고, 학교 대회에도 선수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도시 친구들은 곤충이 무섭지만 여기 친구들은 곤충을 잡아 고양이 보양식으로 주고, 실제로 보기 힘든 도룡뇽이 매년 강가에서 볼 수 있는

생명이 바로 '개구리'입니다. 개구리는 물과 뭍에서 모두 생존이 가능하다고 해서 물뭍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개구리는 곤충을 먹고 포유류와 조류에게 먹히는 생태계의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잠들어 있던 양서류가 활동을 시작하려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