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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아 예쁘게 마련한 작은도서관입니다. 공용터미널 가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인근 아파트 주민, 시장을 보고 공공도서관까지 걸어가 도서를 대출받기 힘든 분들이 방문하며 책을 무료로 빌려가고는 하는 도서관입니다. 이곳은 컴퓨터 교실, 다문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은 방문해 보셨어도 (사립)작은도서관 방문을 해보신 경우는 드물 거라 생각됩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동네)에 뿌리내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도서 대출과 반납만 할 수 있는 공간이

혹은 공공기관을 안내견과 함께 자유롭게 출입하는 일! 터치로 된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는 일! 누구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일상처럼 느껴지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는 것에만 맞춰진 세상! 소리와 손끝으로 세상을

집, 도서관, 학원 뿐입니다.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논의에서 어느 순간부터 청소년은 배제되었습니다. 그들은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어른들과 다르게, 오로지 어른들의 일편적인 고정관념 속에서 특정 이미지로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옷

합니다.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의 가치에 동의하지만, 이윤이 아닌 문화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위하여 애쓰는 이들을 잘 주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도서관’ 같은 역할을 해온 ‘예술영화관’이야말로 우리 곁에 있으나, 그 존재를

공식행사로 승격되면서 시 차원에서 직원과의 협업, 공공장소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시의 공공 도서관 건물 외벽에 위안부 참상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이 걸렸습니다. 일본 총영사관에서는 공식적으로 다시 한 번 글렌데일

작은도서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3~5평 남짓한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다보니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장소가 매번 변경되기도 하고, 사무실이 지하에 있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드디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