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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을 해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환이도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매일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잊지 않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지환이의 모습에 부족한 엄마지만 힘을 내 본다는 정미씨, 이들이 씩씩하게, 더 큰 세상으로 나갈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합니다. 아이들도 이러한 마음을 아는지 함께 하는 가운데 작은 것 하나에도 열심을 다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고마울 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다 보면 심각할 정도로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이 보입니다. 기초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장애와 마음의 병까지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하던 여름이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소아 우울증까지 있던 여름이가 마음문을 여는데까지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 그리고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여름

사연으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우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우리의 마음도 치유가 됩니다. 부산 수영구에 있는 “부산문해교육협회”에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팔십여 명이나 계십니다. 6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다양

자라는 모습을 보며 더 바랄 것이 없었다는 어르신, 하지만 그런 어르신의 마음 한편엔 작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난 다른 건 필요 없어요. 내 이름 석 자 김.재.순 써보고 싶어요.” 이름 세 글자를 직접 써보고 싶어 한글 교실에 오신 어르신

목표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고, 막상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과 관련 직종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이러한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국제청년센터에서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청년 멘토

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케냐-탄자니아 국경 마을의 마사이족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케냐 정부는 농경정착을 지원하기도 했고, 마사이족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재단사 전태일’, ‘공부하는 전태일’, ‘고뇌하는 전태일’ 등 10명의 각기 다른 전태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비정규 노동자, 청년 아르바이트생, 라이더,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차별과 배제를 넘어서고자 저항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으로, 차별로

것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지금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엄마, 아빠는 유리가 홀로 힘들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철이 든 유리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잘 알기에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학원 안

삶의 모습과 회한이 담겨 있습니다. 글 못 배워 부끄러운 마음이 있다며 평생을 숨기고 살았던 나의 마음을, 이제는 연필을 잡고 또박또박 써 내려가는 어르신은 우리 복지관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계십니다.대전광역시 대덕구 법1동에 위치한 중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