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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셨습니다. 같이 살고 있는 아드님은 뇌종양 수술 후 실명이 와 일을 할 수 없고, 몸이 많이 약해지신 어르신은 겨울철 산불관리인으로 일하시는 것이 유일한 소득원이었습니다. 경제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처한 환경의 돌파구로 재활용품을 모으셨던 것

불빛 하나에 의존해 방안에서 깜깜하게 지내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밟혔던 박OO어르신은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 요양원 관리인으로 일하며 쌓아온 기술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싶다” 라며 직접 LED전등을 구매하여 여섯가구에 전등을 교체해

수 없습니다. 지리산 성삼재로 향하는 861 지방도를 따라 지리산을 향해 가다보면 매표소가 하나 나옵니다. 매표소 관리인이 차를 세워서 탑승자를 세고 성인 1인당 1,600원의 돈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등산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지나가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