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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편지입니다. 이처럼 많은 가정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주시는 사진이나 편지를 받아 볼 때마다 이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낍니다. 올해로 3년째인 도서, 교복 지원사업은 한 학기당 평균 약 2,000만 원이라는 큰 기금이

성취의 동기부여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려 합니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 단체 사진도 찍고, DMZ의 다양한 안내판을 보며 그동안 배운 한글을 마음껏 활용할 예정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친구

가족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엄마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병준이는 엄마를 잘 따르는 아이가 됐습니다. 병준이 가족은 어느 가족보다 모자의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불행은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작년 7월, 사랑했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