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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은데 글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이 안 납니다. 결국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한 자 한 자 사랑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는데요. 딸 선인 씨로부터 처음으로 편지를 받아본 김영자 할머니는 ‘사랑한다’고 쓴 딸의 글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요. 비록

큰글자로 구성된 책입니다. 언택트 착한소풍을 통해 특별한 도서 캠페인에 동참해보세요. 전달 드리는 키트에는 총 10개 악기의 질감을 표현한 촉각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작을 위한 매뉴얼 영상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손끝으로 하나하나 완성

라는 글자와 함께 아빠가 수도 없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림 속 아빠는 환하게 웃으며 하늘이 손을 꼭 붙잡아주고 있습니다. 하늘이가 3살 무렵, 아빠는 돈을 벌고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요. 색연필이 다 닳도록 그림을 그렸다는 하늘

두 글자만 들어도 겁이 나는 가족들. 벌써 다섯 번째 수술이지만 수술실로 들어가는 영광 씨의 모습이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매번 수술실로 들어갈 때마다 아내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요. 혹시라도 수술이 잘못되어 영영 다리를

싶은 글자는 바로 아들의 노을이의 이름인데요. 언젠가 노을이에게 직접 한글을 가르쳐줄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한글공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직 출생신고도 갈 길이 멀고 일자리도 구해야 하지만, 미혼부 영환 씨.. 아들 노을이

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이렇듯 밤이 가장 길어 음의 기운이 강한 날이기에, 우리 선조들은 붉은 색을 띤 팥을 태양, 불, 피 같은 생명의 표식으로 여기며 음의 기운을

두 글자만 들어도 저는 하늘이 날아갈 듯 좋을 것 같아요 .” - 아빠 “은아가 발달이 더딘 면이 있어요. 걷는 것도 2021년부터 시작했고요.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친구입니다. 엄마의 부재도 많이 느껴져요. 항상 옷을 물려받고.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