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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구경할 자유와 권리를 누릴 뿐 아니라, 메신저를 이용하여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 보고 싶은 영화를 맘껏 검색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우리에게는 너무도 사소하고 당연한 일상이 로즈 씨에게는

겨울까지는 붕어빵을 팔고 봄부터 여름까지는 꽃을 팔며 생계를 잇고 있습니다. 꽃피는 봄, 2월 졸업식과 3월 입학식을 맞아 예전 같으면 한창 손님들로 붐빌 때... 꽃향기에 이끌려 구경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한산하기만 한데요. 코로나

꽃을 한없이 바라보는 시간이 일상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강박과 염려에 꽃 구경도 하지 못하고 집에만 계셨다고 합니다. 천천히 다가오는 올해 봄에도 좋아하는 꽃을 보지 못 한다고 생각하니 어르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집에 있기 답답하면 나가서 폐지 주워 용돈이나 하는거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거주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은 대부분 취미가 곽성화 어르신과 같습니다. 가족과의 이별 후 혼자가 된 어르신들은 지독한 고독감과 적막감으로부터 벗어나기

마음에는 꽃 한송이 피지 못하는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어르신들은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집 앞 놀이터나 공원을 산책하며 꽃 구경을 다녀오십니다. 꽃 구경을 다녀온 어르신은 "꽃을 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그렇게 아팠던 무릎

안부를 여쭙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갑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서려는데 어머님이 붙잡으시며 "꽃 구경 좀 하고 가!" 주섬주섬 신을 신고 나오시더니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앉은 공터로 이끄십니다. "여기에

보고, 복지관에도 못가고 집에만 있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피어나는 꽃구경 한 번 마음 편히 못하시는 어르신들은 우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꽃구경 한 번 마음껏 못하고 집에만 계시

고령인 김숙자(가명)어르신. 어르신에겐 한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과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 어르신은 매일 공원에 가서 꽃 구경을 하고, 인근 친구들을 만나 대화도 나누며 즐겁게 지내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허리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브솔시내 이용인들은 꽃과 나무를 좋아합니다. 곧 다가올 봄, 꽃구경을 하러 가자며 벌써부터 노래를 부릅니다. 한가로운 어느 날 저녁, 이용인분들과 함께 뉴스를 시청하던 중 어느 지역에서의 산불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한

벚꽃 구경 한번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부모가정은 일과 가정양립에서 오는 문제가, 스트레스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자녀와 여가 시간을 갖는다는게 여간 쉽지만은 않죠. 더우기 봄날

시설의 높은 계단은 아쉬움이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장애인들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인 길가에 피어 있는 꽃구경, 공원에 산책 나온 강아지와의 조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어려움 없이 제공해드려 삶의 질을 높여드리고 싶습니다

치유의숲’을, 올해 2월에는 전주 모악산에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가까운 곳을 들리며 꽃과 경치를 구경시켜 드리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번에는 판을 크게 키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버스 타고 여행 한

속에서 꽃이 피면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설경이 펼쳐지면 감탄의 소리를 내고 음악이 흘러나오면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나 거실에 하나 있는 TV는 남자생활실 15명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많은 (이용장애인) 분들이 스포츠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서비스제공자인 사회복지사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매년 월마다 발달장애인분들과 함께 축제, 꽃구경, 물놀이, 캠프 등을 하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었지만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 놓이니 그 날들이 참으로 행복 했구나

어머니랑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요. 아니면 기차를 타고 부산가는 것도 좋고요. 어머니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꽃들을 보면서 꽃구경을 가고 싶어 하시는데 올해는 못해드려서 죄송스러워요.” 후원금은 전액 미선씨와 어머니의 의료비와 주거환경 개선비

핀 꽃을 보며, 뒷산의 계절을 느끼며 동네가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내가 살던 집, 내가 살던 동네에서 오래오래 살아가는 것이 남은 인생의 주요한 목표인 어르신들입니다. 시설이나 병원의 도움없이

민들레꽃을 꺾어 만든 반지. 이런 소소한 경험들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낡은 서랍 속의 단풍잎은 마치 사진처럼 그때 그 순간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과 좋은 장소에서 함께했던 순간들을 그저 기억

마음에는 꽃이 피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혼자 꽃을 보는게 무서워..." 이O순 어르신은 매년 봄이 오면 남편과 함께 꽃을 구경하러 다니셨습니다. 남편과 함께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시원한 바람을 쐬는 것이 큰 행복이라고 하시던 어르신. 하지만 남편

일찍이 집에서 출발하여 걷다 쉬다 반복하며 복지관을 향해 오십니다. 복지관 내부 쉼터에서 오가는 사람과 이야기꽃을 피우다 혼자 적적히 사람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후에도 쉼터에 남아 해가 뉘엿뉘엿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