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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MBN 교양 수 오후 9:10 2012.8.22~
558회 2023.6.14(수) 시청률 2.875%

이웃집 두 남자 자연인 권영팔, 김진식 여름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6월의 어느 날, 우거진 산속 길을 걷다 의문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승윤! 인기... 여름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6월의 어느 날, 우거진 산속 길을 걷다 의문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승윤! 인기척의 주인은 다름 아닌 벌통 청소 중이던 자연인 권영팔(59) 씨였다. 산 곳곳에 놓여있는 벌통은 물론 나무집까지 손수 지었다는 만능꾼! 그의 재능은 앞마당에 있는 작은 화단에서도 빛을 발한다. 화단에는 자연인이 직접 종자를 가져와 기른 희귀종 야생화와 식물들이 가득한데, 화단을 넘어 저 밑에 집이 하나 보인다...? 깊은 골짜기 속 유일한 이웃집, 그곳에 권영팔 씨의 오랜 벗 자연인 김진식(63) 씨가 살고 있다. 공구 상가에서 도매업을 하다 만난 두 자연인은 같은 직종이라 대화도 잘 통하고 취미도 비슷해 금세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어린 나이에 사과 농사부터 시작해 공구 사업까지 일궈낸 영팔 씨가 도시 생활에 지쳐 자연으로 들어오려던 그때,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은 다름 아닌 진식 씨. 함께 자연으로 들어가 살자는 영팔 씨의 제안에 그곳이 어디인지 묻지도 않고 바로 알겠다고 했다는데. 진식 씨 역시 노년에 자연으로 들어와 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던 중 영팔 씨와 함께라면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단다. 그렇게 두 사람은 1.200평의 땅을 나누어 영팔 씨가 먼저 집을 짓고 진식 씨가 그 아래에 집을 지으면서 산골 생활을 시작했다. 산에서 산 지 어느덧 12년째인 산골 생활 베테랑 영팔 씨와 달리 진식 씨는 곧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완전히 들어올 계획이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궁금한 것 투성이인 진식 씨는 영팔 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럴 때마다 영팔 씨는 툴툴거리면서도 제 일인 것처럼 도와준다. 노루가 진식 씨 텃밭을 침범하지 않게 울타리를 치고 요리를 잘 못하는 진식 씨를 위해 요리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갓 딴 나물로 곤드레밥과 부추전을 순식간에 만들고 텃밭에서 기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미나리 삼겹살은 그야말로 진식 씨 입맛 안성맞춤이다. 둘이서 산에 오를 때면 약초 전문가 영팔 씨가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영팔 씨는 알려주는 재미, 진식 씨는 배우는 재미가 있단다. 도시에서의 인연이 자연까지 이어진 평생의 동반자, 두 남자의 산골 생활 이야기는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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