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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책임 지던 김치가 이제는 어르신들의 밥상 위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겨울, 저희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박OO 어르신(82세)의 조심스러운 전화였는데요. 어르신께서는 떨리는 목소리

어르신이 정붙이고 다니시는 복지관도 문을 닫고, 경로당에 가자니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것을 들킬까 불안해 하십니다. 이웃집에 자녀와 손자들이 찾아오기라도 하면 부러움을 감추고 집 안에서 TV를 틀며 빨리 명절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김

못한 정◯◯ 어르신은 “손주들과 함께 오순도순 얘기하고 어버이날 손주 손으로 카네이션 한번 받아보고 싶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올해도 외로운 설날 명절을 보내신 이◯◯ 어르신은 “올해 봄이 다가와도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라고 말

가을하늘 가득한 보름달처럼 채워드리고, 입가에 환한 미소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0분께“온(溫)정(情)키트”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온(溫)정(情)키트”는 어두운 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잠 못 이루시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