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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의 눈을 넓힌 ‘검찰⁺보고서’로 제작됩니다. ‘검사의 나라’가 2년차로 접어들며 검찰의 권한이 나날이 커져 갑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남용됩니다. 하지만 기록과 감시, 기억의 힘을 믿기에, 참여연대는 올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검찰⁺보고서

2022년이 거의 다 지나가고 2023년이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해가 시작되는 설 명절,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척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떡국을 먹는 설레는 날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온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설 명절

없습니다. 정희는 4살 때까지 전혀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눈치를 살피고 주눅 들어 있었고, 눈 마주침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남자 어른을 심하게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정희는 어린이집을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건강 또한 염려되는 시기입니다. 추위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일이 줄어들고 이웃과의 만남도 어려워지는 독거 노인과 저소득 위기 가정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내년 설명절 선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일상적 삶' 이 회복되고, 다른 사람들처럼 '보통의 삶' 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원과 손길이 매우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듯한 지원과 손길은 독거 재가 장애인 어르신

이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 자체가 턱없이 부족해 적절한 극장을 찾기 어려웠고, 겨우 공연장을 마련하더라도 '장애인 연극'을 내건 순간 사람들은 실력을 의심하며 극장에서 등을 돌렸습니다. "모든

어머니와 아현이의 눈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겨우 맞이한 세 번째 생일. 끝난 줄 알았던 아현이의 불행은 세 번째 생일 케이크의 촛불마저 혼자 불어 끌 수 없게 되면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현이가 혼자 앉을 수도 설 수도 없다는 것

보조개,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장 씨는 한 부모님의 소중한 아들이자,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었습니다. 이 사회적 죽음 앞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5년간 18세 미만 아동 인구

당장 눈에 보이는 도시의 양적 팽창과 성장 중심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누군가 농촌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조사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내 식탁에 오르는 깻잎이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빈곤과 착취 속에 생산된다는

엄마의 눈을 보고 자란다는데 아이를 보면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던 엄마의 한 달은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 오늘을 충실히 살자, 오늘만 살자” 그리고 아이를 편한 맘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일들이 바다의

것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하루라도 더 일하기 위해 지영씨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 제 소원은 남들 앞에 설 때 눈을 마주치며 웃는 거예요. 더 바랄게 있다면 보통 사람들의 보통 날처럼 일과를 마치고 아들과 저녁을 먹고 웃는 일상

잠시, 눈에 띄게 발달이 늦었던 아기는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고 엄마 아빠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하지만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하준이가 좋아질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었던 엄마 아빠

속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위기에서는 그 존재감이 뼈아프게 드러나는 사람들, 바로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그러나 밤낮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 또한 경찰입니다. 2018년 기준 경찰관 혼자서 담당하는 시민은 무려 495명입니다. 대다수의

들으며 눈을 감고 모든 걸 잊고 소리에 집중했던 기억 없으신가요? 여기 우리 꿈나무들이 있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혼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하모니의 향연, 어우러질수록 아름다워지는 소리의 신비로움을 통해 느껴지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혹시 ‘OO레지던스’, ‘OO원룸텔’, ‘OO하우스’, ‘OO고시텔’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고시원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보증금이 필요 없는 곳’, ‘좁은 공간으로 답답하기만 한 곳’, ‘한 달만 지내도 우울증

사라져 가는 것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어르신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눈 앞의 불을 보고 차마 뒤돌아 설 수 없어 불을 꺼버리려 물을 퍼 부었지만, 결국 화재를 막지 못하고 마을 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자리에 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후변화의 위협에서 벗어나 마음껏 꿈꿀 권리를 지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안일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생명권, 환경권, 건강권, 평등권 등 헌법에 보장된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