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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등교하더라도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하며 지내야하는 생활이 연속되면서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긴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된 아이들은 단절된 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상태는 물론 스스로를 돌보기가 어렵습니다

학생, 대학생으로 멋지게 성장했고, 이 아이들이 이제는 희망교실 어린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선생님이 되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두 희망교실 아이들의 모습에 감사하면서도 ADRF는 여전히 캄보디아에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한 탓에 급식 식료품 납품이 중단되었고 자연스럽게 쌀을 포함한 여러 작물들의 수요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여름에 거듭 발생한 태풍과 호우주의보로 농업인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미국, 캐나다 등과

캠프, 대학생 멘토링,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역시도 어머니들은 언제나 가족이 우선이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힘듦을 오로지 홀로 감당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잔잔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어머니들에게 잠시나마 온전히 본인에게만

때문입니다. 등교하기 전까지 보육원 어린 원생들이 잘 자는지, 아프진 않은지 보살피고 아이들의 아침 식사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학창시절 저의 자원봉사활동이었습니다. 가끔은 잠이 부족해서 고단하기도 했지만 한창 사춘기였던 시기에 자원봉사활동은 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