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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으로 라면이나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때우는 준영이는 아빠가 걱정할까 괜한 핑계를 댑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준영이는 집에서 공부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늦은 밤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합니다. 공부하다 막차를 놓친 날에는 어둡고 좁은 시골 길

어린이라면 당연히 꾸는 꿈을, 그릴 수조차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전쟁, 내전, 기근 등으로 당장 내일의 삶을 생각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아이들에게 꿈을 다시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지난 2월에 있던 튀르키예

홀로 라면을 끓입니다. 미나네 집은 한부모 가정입니다. 저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미나와 같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한 끼 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