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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현저히 적고 생각을 해도 이루기 어렵다고 단념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을 맞이한 시점인 9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저소득 이웃의 행복을 지원해 드리려 합니다. 이웃은 소원을 작성하면서 본인 스스로의 행복

최근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에서 아빠 없이 처음 맞이하는 가정의 달에 혹여 아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최OO씨의 소원은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엄마와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는 것'이지만, 경제적 상황이 허락해

18일, 사회복지사와의 상담 중 눈물을 보이던 효은이. “선생님,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에요. 친구들은 가족끼리 놀러가고 싶으면 쉽게 갈 수 있는데, 저는 못 하잖아요.” 상대적 박탈감과 정서불안을 호소하는 효은이는 아직은 어리기만 한 13

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불안정한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공부를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에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원어민영어교실과 영어구연동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지원받곤 하지만, 대부분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고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물품들입니다. 새 봄이 시작되는 3월,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 ‘3월의 산타’가 되어 아동들에게 ‘갖고 싶은 선물’을 건네주려 합니다. 아동들은

가족사진조차 남기지 못하는 저소득 가족은 핸드폰 속 가족사진만 보며 유난히 추운 봄날을 보낼 것 같습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족에게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애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역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노원구의 법정 수급자 수는 17,022명으로 자치구 중 수급자 수가 가장 많으며, 노원구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수급자의 수는 1,327명에 이릅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틈새계층아동을

어떻게 청년에게 찾아올지 모르기에 청년의 삶이 은둔이나 고립 생활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서 만난 청년 100명에게 1인 가구의 어려움에 대하여 물었을 때, 살림·주거·안전 예방·환경 보호

형편과 상관 없이 모두가 누려야 하는 당연하지만, 어떤 이웃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닌 ‘소원’일 뿐입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동안 애써 외면하고 지나가야만 했던 저소득 가정에게 사연 접수 및 심층 상담

구매합니다. 또한 과일은 단가가 비싸고 보관이 어렵다는 이유로 복지기관이나 주민센터에서도 자주 지원되지 않는 식품입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 280명에게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진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핸드크림은 ‘필요’한 물건이지만 ‘필수’적인 물품이 아니기에 흔히 지원되지 않습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핸드크림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도 한때는 부드러운 손

의존하는 시간이 급속도로 많아진 어린아이들은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인해 건강조차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건강한 놀거리와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여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보다 설렘 가득한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의 문제가 발생되는 어르신들을 보면 더욱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래서 북부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140분께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기력 회복을 위한 여름 보양식

추석에도 혼자 계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북부복지관에서는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다과를 즐기는 것처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명절음식과 과일을 갖고 어르신

다문화사회가 지속될수록 다문화 아동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아동 수는 11,642명이며, 북부복지관이 위치한 노원구 및 인근지역(도봉, 강북, 중랑)의 다문화 아동 수는 1,377명에 이릅니다. 다문화가정

한글 공부와 점심식사를 위해 매일 복지관으로 등교하는 늦깎이 학생 순돌(가명) 할아버지!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도 찢어진 우산을 쓰고 공부를 하러 오십니다. 한쪽 다리가 불편한 순돌 할아버지는 비 오는 날이면 언제나 한쪽 어깨가 흠뻑

어느덧 코로나19 사태가 2개월을 지나 3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개인위생관리에 필수적인 마스크, 손소독제는 복지관에서도 일부 지원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망자 대다수가 고령에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어떤 바이러스

작년 복지관에서 진행한 ‘한부모가장 소원성취 사업’에 함께하며 처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도록 정신없이 달려왔던 엄마는 잠시나마 쉼을 얻었습니다. 지금 나의 마음이 어떤지,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본 적

인해 복지관 휴관이 지속되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잘 견디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월 70여명의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원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응원키트를

형편에 항상 정호에게 미안하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벅차고 힘들다는 정호 엄마 윤지영(가명)씨. 복지관 상담실에 앉아 지친 마음을 얘기하는 지영 씨에겐 쉼이 간절합니다. 이혼 후 홀로 7살, 6살 어린 두 딸을 양육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어른도 아이도 ‘집’이라는 공간에 묶여버렸습니다. 이 기회에 그 동안 부족했던 가족시간을 함께 채워나가자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했던 순간도 잠시, 금방 끝날 것 같던 코로나는 1

발달단계에서 부모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양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현대사회의 높아진 결혼 연령, 젊은 부모 등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역할을 맡게 된 부모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의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경로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산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10월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어르신들은 오늘도 소원을 적습니다. 최OO 할머니(76세)는 13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지하 방, 어둑어둑한 계단을 내려가면 김순자(가명) 어르신의 보금자리입니다. 땅과 거의 맞닿아 있는 창문 때문에 거리의 매연과 먼지들이 그대로 들어와 마음 놓고 환기를 시키는 것조차 어렵고, 낡아서 잘 닫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