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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주장해온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온 북한군 특수부대'의 줄임말입니다. 지 씨를 비롯한 극우세력은 그동안 5·18에 북한군 600명이 개입했다며 5·18은 북한이

알리려 합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해방 후 한국전쟁 시기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누구에 의해 학살당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북한군에 의한 학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만, 국군과 미군에 의한 학살도 광범위하며 잔혹하게 벌어졌습니다. 제주 4.3

군인들이 귀국할 때 물건을 담아오던 귀국박스, 학살당한 민간인 몸에서 나온 탄피, 주인을 잃은 베트남 민간인의 신분증, 북한군이 뿌렸던 삐라, 부상을 입은 민간인들이 치료를 받던 독일병원선 헬고랜드(Helgoland)의 뒷이야기 등을 대량 방출

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정권 집권에 명분이 필요했던 전두환 정권은 광주 사람들을 빨갱이, 북한군, 폭도로 내몰며 잔인한 학살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대해 푸른 눈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