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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가 보장되지 않은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아프리카 여아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해 학교에 결석한 경험이 있으며, 이렇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 한 아이들의 상당수가 조혼을 겪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요. 세상 모든 딸

현재의 시스템은 운이 좋으면 살고, 운이 나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수의 장애인은 재난이 발생한 사실조차 알기 어렵지만, 인지하더라도 대피시설에 대한 정보가 없어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을 그저 형식적인 재난 취약계층

살아갑니다. 사회 및 의료 보장제도의 혜택도 받지 못한 채 세금이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요. 난민 인정은 그야말로 ‘체류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 난민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한국 정부가 자동적으로 주거비와 생계비를 준다는 것 역시 오해입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