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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수술비 대신에 방사선 치료를 선택하여 약 30회기의 방사선 치료를 받을 만큼 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다만, 매일 전립선암 치료약을 먹어야 하는데, 약을 살 비용이 없으니 처방전은 항상 서랍 속에 그대로 넣어두기 바쁩니다. 항암제

수술을 하여 고비는 넘겼지만 의식을 회복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막대한 수술비 치료비는 가족은 물론 친척들의 생계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일반보험도 가입되지 않은 상황이라 친척들도 어려운 와중에 십시일반 모아서 병원비를 지출하였지만

싶을 때마다 일부러 텔레비전 속 슬픈 장면을 틀어놓고 눈물을 삼킵니다. 계속되는 아이의 암 투병으로 인한 치료와 수술비. 특히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의료비가 많아 계속되는 지출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항암치료를 위해 한번씩 서울에 올 때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시면 그동안 듣지 못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보험 급여 대상자가 아니셔서 수술비만 약 2천만 원이 발생하고, 이후 재활 비용이 계속 부담되는데 괜찮으세요?"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더